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일반건강검진은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사후관리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문제 및 관리에 소홀한 의료취약계층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검진률 보다 현저히 낮아 이번 건강검진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수검 독려 및 수검률 편차를 줄이고자 한다. 무료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으로는 공통항목 △ 신체계측 △ 흉부 방사선검사 △ 혈액검사 △ 요검사 △ 구강검진 등 11개 항목을 진행하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 콜레스테롤 검사 △ B형간염 검사 등이 추가된다.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건강iN'검진기관/병원 찾기’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해당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삼호동 주민건강관리실(와와커뮤니티 2층)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3기로 삼호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기 교육은 10일 운영됐으며, 이번 교육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수별 질환관리, 운동관리, 영양관리 세 부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환교육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 운동교육에는 만성질환 예방운동 실습, 개인별 운동습관 알아보기 및 근감소증 자가 진단 해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영양관리 부분에서는 저염‧저당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졌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10일 곤지암읍 상오향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에서는 퇴촌면 관음1리, 초월읍 지월5리에 이어 3번째 지정이다. 곤지암읍 상오향리의 노인인구 비율은 29.2%로 광주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16.4%)보다 높고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크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지정됐다. 시는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교육, 치매에 대한 관심 재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가 최신 신체 검사장비인 리얼PT와 보행분석계를 활용하여 걷기 운동처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행분석계는 보행의 이상유무 및 보행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장비이며 리얼PT는 최첨단 모션인식 기술로 신체자세, 관절움직임, 체력측정 검사를 통해 정확한 몸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비이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내몸에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이라면 김해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신체 한 부분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신체 부위의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보행분석을 통해 발 형태 인지 및 보행자세를 측정하고 리얼PT를 통해 정확한 몸 상태를 파악하여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취약한 신체부위를 강화하고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 뿐 아니라 즐거운 신체활동도 가능 할 것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올바른 걷기로 건강한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휴일·야간 소아 진료'를 시행한 첫 한 달 동안 100여 명의 아이들이 휴일과 야간에 응급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에서 휴일 없이 매일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원광대병원 소아응급진료구역을 찾은 환아는 모두 159명으로 집계됐고, 이들 중 64%에 달하는 102명은 야간이나 휴일에 방문했다. 특히 익산 시민뿐 아니라 전주와 군산, 충남 등 인접한 지역에서 온 환아도 35% 가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이 기간 소아응급구역을 이용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가장 막막하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은 한밤중에 아이가 아플 때인 것 같다"며 "수도권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도 위급 상황에 기댈 수 있는 응급 의료 시스템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막고,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응급 의료 공백 해소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러 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해빙기에서 하절기 동안 말라리아 등의 매개모기 개체 수 감시를 통해 모기 방제를 실시하고자 방역취약지역에 모기 유문등을 설치하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 모기밀도조사 결과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를 채집했으며,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민간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조직화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12개월로 사람마다 다르게 발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돼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강조하여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05월 08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야외 별빛마루 에서 11:00~13:00까지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88명이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교육,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법 등 구강교육을 운영했으며, 특히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인바디 기계를 통한 체성분 검사와 상담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혈압 수치가 높은 편인 학생들이 다수 있었으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관심있는 건강분야에 혈압관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젊은층 대상으로의 혈압 교육 및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하반기에도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력하여 추가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금연 골든벨, 나바시 콘서트,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 각 학교 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의 강의식 흡연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참여식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자연스러운 레크레이션, 서바이벌 퀴즈, 토크식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자담배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교육전 흡연자의 폐 모형, 리플릿 등으로 그 심각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해 언제라도 편견 없이 금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흡연 시도 나이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보건소는 당뇨 질환자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당뇨병성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안과검사를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신청자 중 보건소에 등록된 저소득층 당뇨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 단, 지난해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혈당 조절 상태 및 합병증 위험인자, 합병증 동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당뇨병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에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사업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과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교실은 4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돌봄 중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등을 교육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키우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