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최근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하는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겹경사 소식을 알렸다. 최우수 자치구 선정은 올해 광주 5개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결정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정책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일자리 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여성 폭력 피해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등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에서 동구는 여성의 역량 강화 거점 공간인 여성 희망창작소 운영,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육성, 마을 여성 아카이빙 사업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한 공동체 기반의 여성 창업 사례 발굴, 안전 취약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안전도어 지킴이 사업 등 양성평등 일자리 환경조성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이 ‘최우수’ 자치구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됐다. 임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광주송정역에서 광주광역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등 관계기관, 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와 함께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올바른 성(性)과 에이즈에 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감자 서포터즈’도 참여해 청년들에게 생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제 317회 제 2차 정례회 회기 중 '광주광역시 서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서구 5개구역 473억원이 예산이 투입되어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며, 거점시설은 총 31개소가 조성되어 이 시설을 무상으로 위탁 운영이 가능하지만 이를 활용한 사업·관리·사후계획이 전무하다.”라며 조례제정 사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 사업 준공 전 도시재생사후관리계획 수립 △ 도시재생 사후관리 사업·점검·지원 △ 매년 1회 사후관리 계획과 점검 보고 등이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창출, 주민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로 휠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등 총 10번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202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제 317회 제 2차 정례회 회기 중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다. 임성화 의원은“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광주에서 70대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들이받아 11명이 크게 다치고, 최근 춘천에서는 80대 고령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보행자 3명이 생명을 잃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입법 배경을 밝혔다. 조례에는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 고령운전자 관한 실태조사 △ 운전면허 자진반납시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임 의원은 “ 광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7.8%(7천718건 중 607건), 2021년 8.3%(7천543건 중 632건), 2022년 9.5%(7천122건 중 680건)로 해마다 1%가량 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체적 기능 감퇴뿐만 아니라 민첩성 둔화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부터 종이 없는 회의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행정 시스템 운영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전의원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솔선수범 하고자 회의 운영시 테블릿 PC를 이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실행 하고자 하는 의견을 모아 금번 본회의부터 실행하게 됐다. 서구의회는 탄소중립 실천 위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구성과 ‘기행서구’의원 연구모임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경애 의장은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해 나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블 점등 이벤트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광주은행, 기아오토랜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나눔테크, 정원장학복지재단 등 5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0억7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 3사(KBS·MBC·KBC)와 동 주민센터, 자동응답시스템(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에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과 연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 재사용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광산구청과 광산구의회 직원들을 비롯해 광주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13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겨울철 돌봄 이웃의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물품 기부에 참여해 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교육 사각지대 지원사업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주여성들이 본격적인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24일, 12월 1일 총 2회에 걸쳐 광산구 청소년 문화의 집, 관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이주여성 강사들이 ‘세계 가정식 요리 교실’ 강의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내년 각 기관의 프로그램에 이주여성들이 강의하는 요리 교실이 편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주여성 강사들은 △캄보디아 가정식 ‘바이 싸잇 쭈룩(돼지고기 덮밥)’ △ 브라질 가정식 ‘가쇼호 겡찌(브라질 핫도그)’를 요리하고 나누어 먹으며 각 기관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업을 수강한 관계자들은 “음식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음을 수업 참여를 통해 몸소 느꼈다”며 “많은 시민에게 이러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강사 활동을 통해 자국 요리를 알리며 자립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성평등 양육 가치관 확산 및 다양한 가족 형태 증가에 따른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 기반 구축을 위해 플랫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은 올해 초 전면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9월에 오픈한 빠른(퀵)메뉴 ‘우리동네아이돌봄’의 이용 만족도를 포함한 접근 편의성, 정보의 유익함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문답 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랫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설문조사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20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조사결과를 분석해 광주시의 임신·출산·육아정책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 및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복업사업은 수목식재를 통해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