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들과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 연구원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감염병의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감염병의 치료와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은 감염병 의사환자의 검체를 채취하여 연구원으로 송부하고, 연구원은 병원체 확인검사 후 결과를 의료기관 회신 및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한다. 입력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 및 대응방안 마련 등을 담당한다. 간담회는 울산지역 의료기관 중 올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대상 의료기관은 울산대학교병원(2개과), 동강병원, 임채갑가정의학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병원, 울산아동병원, 햇살아동병원, 박상수소아청소년과의원, 개구쟁이소아과의원, 김춘섭내과의원 등 11개소이다. 간담회는 지난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집단폐사 원인을 파악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방역 및 사양관리를 위해 ‘양봉농가 꿀벌질병 병성감정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꿀벌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양봉농가는 물론 과수농가 등 농업계 전반으로 생산성 감소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자문(컨설팅)은 30봉군 이상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양봉농가의 꿀벌질병 감염상태와 사양관리 방법을 조사하고 분석해 그 내용을 농가에 회신(피드백)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검사는 꿀벌에게 큰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질병 15종과 꿀벌 응애 구제제의 내성 유무에 대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양봉농가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또는 대한양봉협회 울산지회에 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자문(컨설팅) 사업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교육’을 이수하는 등 꿀벌질병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양봉농가 질병 자문(컨설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기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운영에 관한 이론교육 및 미술사 강연과 전시해설 현장 실무 교육 등 6회로 구성했다. 특히 미술사 강연은 《내 머릿속 미술관》의 저자 임현균 박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로 진행되어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필수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4회차 이상 출석하고 수업 강의 자료에 기반한 서술형 평가 통과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자(도슨트) 활동 지원 자격을 갖게된다. 참여자는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 미술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구매자(바이어) 상담 시 활용할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7개사 정도를 선정해 제작비용의 80%, 기업당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무역사절단,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전시용 모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사를 선정해 3,3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3 뉴질랜드 농산물박람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또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 울산중소기업 융합전진대회,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청년희망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건축설계 공모전을 통해 삼산동 2곳(삼산, 백합)과 달동 청년희망주택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토담(대표 김영석), 아뜰리에 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순), ㈜카안 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성규)에서 제출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태화동, 성안동, 신정동, 삼산동(2개소),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울산 청년희망주택 8개소의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됐다. 울산 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울산에 자리를 잡고 울산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 3월까지 43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2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올해 1월 입주자모집을 완료하고 입주 자격 심사 후 4월 입주할 계획이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난해 12월 공사계약 체결 후 현재 가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행복울타리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동별로 1개의 사업에 190만원에서 2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소1동 협의체는 여름철 주거 및 건강 취약 세대에 여름 이불과 건강 보양식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농소2동 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에 매월 밑반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밑반찬 안부사업을, 농소3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소3동 친구들 모여라 사업을, 강동동 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정기 방문해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보관법을 안내하는 행복한 나눔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효문동 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및 식품 보따리를 지원하는 별별꾸러미 사업을, 송정동 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사업을, 양정동 협의체는 독거노인에게 계절이불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지원하는 온동네 쿨쿨이불 교체사업을, 염포동 협의체는 어르신 염색 지원과 혼밥꾸러미를 지원하는 이웃 돌봄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1일부터 28일까지 퇴직자를 위한 취·창업교육과정 '청소정리실무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소정리실무가 교육과정은 ▲청소정리 취·창업시장 이해 ▲청소도구, 장비 안전사용법 및 현장실습 ▲실내외 산업안전사고 예방법 ▲정리수납실습 등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에는 청소정리분야 재취업 및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퇴직자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과 실습장소에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 SNS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미역과 참기름, 한우, 반려동물문화센터 이용권, 출장세차권 등 모두 13종 43개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서비스 상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최근 1년 이상 신청 답례품의 생산 및 판매 실적이 있는 사업체(개인 사업자 포함)가 답례 품목을 제안하고 해당 제안 품목의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북구청 세무1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북구 관광산업과 연계된 체험권·숙박권·상품권·시설이용권, 농·축·수·임산물로 지역특산품 등 1차 산업 생산품, 농·축·수·임산물의 가공품, 공예품이나 생활소품과 문화·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북구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월 중 선정 공급업체와 약정 체결 후 4월 쯤 새로운 답례품 제공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 조리장 환기설비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범서초와 옥현중을 방문해 환기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합동 점검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겨울방학 학교 조리장 환기설비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6개교(범서초, 백합초, 청솔초, 서생중, 울산중앙중, 옥현중) 중에서 이 두 학교를 선정해 합동 점검하게 됐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학교비정규직 노조, 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학교비정규직 노조를 이번 합동 점검단에 포함했다. 점검단은 연기 발생기와 풍속계 등을 이용해 환기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제 사용자인 학교 관계자의 의견도 들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조리장 내에서 발생하는 조리 미세먼지(조리흄)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자 후드 크기를 조리대보다 사방 15㎝ 크게, 높이는 조리대 상부 면에서 1.2m 이내에 설치했다. 후드 형태도 60㎝ 이상 박스형으로 만들어서 포집 효율을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20일부터 23일까지 ‘가족과 함께 추억스케치’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에는 유아와 학부모 400명이 참여한다. 체험동에서 음식 신호등, 땅이 흔들흔들, 소방관이 되어봐요, 뚝딱뚝딱 내가 만드는 자동차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연 마을에서 인형극‘착한 동생 나쁜 형님’도 관람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학년말 방학 가족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여름방학과 12월 겨울방학을 이용한 가족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새 학기 시작 전에 자녀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울산마을과 지구마을에 새로운 체험시설이 많아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