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20일부터 23일까지 ‘가족과 함께 추억스케치’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에는 유아와 학부모 400명이 참여한다. 체험동에서 음식 신호등, 땅이 흔들흔들, 소방관이 되어봐요, 뚝딱뚝딱 내가 만드는 자동차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연 마을에서 인형극‘착한 동생 나쁜 형님’도 관람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학년말 방학 가족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여름방학과 12월 겨울방학을 이용한 가족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새 학기 시작 전에 자녀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울산마을과 지구마을에 새로운 체험시설이 많아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