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BTL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그리고 사업시행자(운영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73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45명, 사업시행자 8명 등 총 226명이 참석했다. BTL(Build Transfer Lease)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 중 하나이다. 2024년 9월 1일 기준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은 127개 학교에서 131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일반 재정학교와 다른 BTL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질의응답과 소통을 통해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BTL사업의 올바른 이해 ▲BTL학교의 운영 및 성과평가 ▲관리운영권 만료학교의 공동시설점검에 따른 수선비용 충당금 사용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성과평가는 BTL 학교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임대료 지급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되며, 미래학교추진단은 46개, 지역교육청은 85개 학교의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27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특정 대상 및 불특정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이 발생함에 따라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보건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의심 신고 후 현장 초동 조치, 시료 분석, 제독 활동, 노출자 관리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 생물테러 대응 · 체계 이론 교육 ▲ 의심 물체 발견 시 112신고 및 주의사항 ▲ 초동조치팀의 구성 및 역할 ▲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 다중탐지키트 사용 실습 등을 추가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인광그룹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학교 내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9월 초 관내 고등학교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영상물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및 피해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성장부진 등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신청일 기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가진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선정된 대상지는 매월 1, 2회 분유, 우유, 쌀, 고구마,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영양교육, 가정방문,정기적인 영양 평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보건소 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새로운 공식 캐릭터 ‘몽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4일 오후2시부터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 한다. 이번 이벤트는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탄생한 새로운 캐릭터 ‘몽꾸’의 홍보를 위해 준비됐다. 지난 9월에 확정된 거제시 새 캐릭터 ‘몽꾸’는 꿈을 꾸다의 합성어로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이 거제를 희망의 도시, 즐거움과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번 이모티콘에서 몽꾸 캐릭터만의 특별하고 재치있는 놀람, 졸림, 삐짐 등 감정응용형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이며, 카카오톡을 통한 일상 대화에서 다양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검색 창에 ‘거제시’검색 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등록 가능하고,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되어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30일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몽꾸의 탄생을 널리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꿈을 이뤄주는 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부터 어린이 1회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하며, 10월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결혼여성, 심한 장애인 등 무료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10월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동시 접종을 원하는 경우 보건진료소를 제외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10월 22일부터는 유료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도 계획돼 있다. 유료 접종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4세부터 64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 접종비 1만1000원으로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앞서 9월 20일에는 어린이 2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다. 독감 예방접종 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지정의료기관(22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대상자별 예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서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파수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이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으로, 준공한 지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된 ‘파수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파수농공단지에는 총사업비 63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23억 원)을 투입해 기능을 상실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청년문화센터(2층, 연면적 1100㎡)를 신축해 근로자 기숙사 및 문화 · 복지 · 체육시설 등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경제기업과 김태형 산업단지 담당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은 수차례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의 결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생활 속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 개선 방안과 올바른 대응 방법 토의에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권 문제를 체감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공무원들이 인권 문제를 더욱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을 인권 문제의 차원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향후 인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한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이 9월 27일 함양읍회의실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접근해 강매와 고가 판매로 폭리를 취하는 지능적인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방문판매(떳다방)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7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함양경찰서 수사과 이지혜 경장이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의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이금순 회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정에 약한 마음을 이용하여 강매와 고가 판매로 폭리를 취하는 방문판매(떳다방) 피해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이금순 회장은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에 대한 군민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마무리는 함양읍사무소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