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보름달을 주제로 '달달한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한다. 옥상쉼터에 마련한 '달달한 달' 포토존에서 소원빌기, 소원지에 각자 소원을 써서 달님에게 비는 '달달한 소원을 말해봐', 할머니가 들려주는 정월대보름 이야기, 달떡 만들기 등 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강동바다도서관 관계자는 "점차 잊혀져 가는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지역 학교형태(장애성인) 평생교육시설 3곳에 지난해보다 24%p(3,400만 원)가 오른 1억 7,700여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형태(장애성인) 평생교육시설은 그루터기장애인학교, 동그라미장애인학교, 장애인평생교육원이 있다. 올해 이들 기관은 교육과정 34개를 운영하고 장애성인 7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장애성인 평생교육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종일반 학습자 급식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6대 영역 프로그램 운영비와 종일반 학습자 급식비로 1억 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강사비 단가 인상과 특수기관운영비, 장애극복활동비(수학여행비)를 추가로 지원해 장애성인 평생교육시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성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 지원 확대로 장애인들이 양질의 평생교육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소방훈련장에서 남부구조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속동료구조팀(RIT)은 ‘소방관을 구하는 소방관’으로 불린다. 2023년 국내에 도입돼 재난 현장 구조 활동 중 동료 소방관의 매몰·고립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에 나선다.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은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시민과는 차별화된 구조기법을 필요로 한다. 최근 제주(12월 1일)와 문경(1월 31일)에서 연이어 소방관 순직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동료구조팀(RIT)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변화하는 재난환경의 구조역량 강화에 초첨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탐색 구조장비 활용 농연현장 인명검색훈련 ▲고립 소방대원 구조기법 심화훈련 ▲화재성상별 구조전술 및 결속력(팀워크) 훈련 ▲비상상황 탈출훈련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미국 등 서구에 비하여 신속동료구조팀(RIT)의 출발이 늦었지만 최근 연이어 발행하는 소방관 순직사고의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여천 배수처리장 인근에서 대형화재 현장대응 개선방안을 위한 ‘신규 기획 전술 현장적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황성동 폐기물 공장 화재, 삼산동 만물창고 화재 등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펌프차, 내폭화학차 등 총 12대의 소방차와 인원 40여 명이 동원되어, 소방 차량 등화류 통제를 통한 소방차량 역할 구분훈련, 특수 소방 차량 방수 형태에 따른 현장 활용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 기획 전술훈련의 최우선 과제는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이다. 용수공급이 필요한 차량간 경광등과 작업등 등화를 통해 시각적 구분 전술을 마련하여 분초를 다투는 화재진압 현장에서 신속하고 중단없는 소방 용수체계 구축을 위한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현장에서 소방차량의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소방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구급망(PS-LTE) 신규 개설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전 소방대원에게 복합단말기를 지급할 예정으로 조작법 숙달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방전술훈련 평가 항목에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신규 도입해 재난현장에서 원활한 정보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말기 조작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 시, 소방 및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현황 점검도 추진해 나간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계획 설명,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되는 2024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채소원예 분야 2개 사업 ▲축산 분야 4개 사업 ▲과수 분야 1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3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총 6억 3,16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2024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로는 전문농업인력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형 기술보급, 도시농업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난 1997년 7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0일까지 정부 보급종 콩‧팥의 종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콩은 선풍·대원 일반콩 2개 품종으로 장류‧두부용이며, 팥은 아라리 1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kg 1포대 당 일반콩 2만 6,590원, 팥 4만 6,060원이다. 3월 20일까지는 관내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신청기간인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타지역 배정 품종 중 종자가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된다. 신청은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여행’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포근하고 산뜻한 프랑스 음악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첫 무대에는 ‘프랑스 희극의 창시자’이자 제2제정 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라부파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Orpheus in the Underworld)’의 서곡(Overture)을 준비했다. 이 곡은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를 사회풍자적으로 묘사한 곡으로 자크 오펜바흐의 수많은 작품 중 ‘호프만의 이야기’와 함께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곡은 오펜바흐의 원작에는 없었지만 1860년 오스트리아 초연을 맞아 극 중의 여러 곡을 발췌해 만들어졌다. 총 3부로 구성된 빠른 속도감과 상쾌한 악곡으로 1부에서는 오보에와 첼로의 독주가 몰입감을 높여주고 뒤이어 웅장한 튜바와 바이올린의 기교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3부는 이 부분만 독립적으로 연주될 만큼 널리 알려진 ‘지옥의 갤럽(Galop 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해 2월 21일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로는 중점관리시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철도역사 등)과 자율관리시설(도서관, PC방, 박물관, 실내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업무시설, 복합용도 건축물 등) 등이 있다. 검사는 이들 시설 가운데 10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6개 항목에 대해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점관리시설 중 환경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과 공항시설, 자율관리시설인 실내주차장과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 건강과 관련이 깊은 실내공기질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울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00곳을 검사한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 및 구군 복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 시설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정산관련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확대 개통으로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이 모두 전산 시스템화됐지만 정산 부분에서는 시스템과 별도로 여전히 종이 서류로 확인·검증하고 있어 시설에서 불필요하게 서류를 복사하고 수시로 지자체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시스템화된 정산 과정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당부했다.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시스템과 종이 서류 정산을 같이 병행하면서 업무적으로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업무를 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서로 소통하여 시설이 본연의 복지 업무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