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정책발굴 분야는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등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서부터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에 해당된다. 시민정책단은 8월부터 11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며, 포항시는 활동기간 중 정책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2024 시민정책단’ 배너 또는 ‘고시공고-2024 시민정책단 모집 안내’의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혁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포항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위촉 및 2024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위원장인 전경구 대구대 명예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포항시 2030 도시재생 전략계획 관련 현안 보고 및 위원들의 자문 시간을 가졌다. 2022년 6월 24일부로 제3기 도시재생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의거 관련 전문가 17명, 시의원 1명, 공무원 2명의 총 20명으로 제4기 포항시 도시재생위원회가 구성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이외에 도시재생과 관련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상길 부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포항시 도시재생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역량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위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등 이차전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파크 조성의 기본구상 및 세부과제 수립에 돌입한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 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보도자료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안내’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보도자료 작성 역량 강화와 언론사와의 협력관계 증진, 효율적 홍보 활동 등으로 교육수요자의 알권리 충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과 소통하는 방법, 보도자료가 뉴스가 되게 하는 시각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수의 효율적 진행과 참여자의 접근 편리성을 고려해 포항과 경산, 김천, 안동, 영덕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용 사진 찍는 방법 △언론과 소통하기(언론 취재) △언론 오보 대응하기 △SNS(누리소통망) 활용 등 공보업무 처리 주요 절차와 효율적인 홍보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SNS(누리소통망) 활용법 교육을 통해 교육활동과 우수․미담 사례, 대외 성과 등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하고 손쉽게 홍보하는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24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생의 형제․자매, 보호자로 구성된 총 30가족 86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 1기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2기로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지난해 하반기 캠프의 종합 성과평가를 통해 인력과 자원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과 달성 정도, 이행 과정 등을 파악해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하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캠프는 장애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재활승마 체험과 말 먹이 주기, 말 그루밍 등 말 관련 치료 활동(EAT)으로 구성된 재활승마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치료와 마술, 말 관련 공예 활동으로 구성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전문 승마 지도사의 지도하에 장애 학생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운영되며, 말과의 교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면은 지난 30일 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 약 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자체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제5조 1항에 따라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괴롭힘 문제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한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다양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조치 및 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조직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간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됐다고 한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면에서도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서울 홍익대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이 지난 29일부터 4박 5일간 매전면 동산초등학교에서 청도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꿈나무들의 여름방학 선생님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인프라가 다소 부족했던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도군이 수도권 대학에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청도군과 홍익대학교 간의 교육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팬데믹 2년을 제외하고, 매년 청도군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2년째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5일간 동산초등학교에서 홍익대 학생과 동산초등학교 학생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꿈나무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제작,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AI프로그램을 활용한 노래만들기, 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육대회 등 기존의 교과서 위주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창의적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친절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풍각면은 7월, 8월 두 달에 걸쳐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부를 묻는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복지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들은 각자 배정받은 세대를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려 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주거 환경을 확인하는 등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살뜰히 챙기고 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하루 하루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은 일회성이 아닌 여름 내내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마음만이라도 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홍익대학교 교육봉사단 20명의 학생들이 매전면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청도군의 핫플레이스인 와인터널,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유천문화마을 관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와인 숙성고로 탈바꿈시켜 청도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청도 와인터널을 찾아 다채롭게 구성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감와인을 시음하며 한낮의 무더위를 날렸다. 또한 청도군 3대 미래 비전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에 걸맞게 최근 조성되어 1970 부터 1980년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청도읍 유호리 소재의 유천문화마을에 들러 부모님 세대의 생활상을 그린 벽화와 당시 건물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대표는 “1905년에 개통된 철도 터널을 리모델링하여 시원하고 다채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와인터널에 다시 한번 놀랐고, 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청도가 소싸움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 학생은 ”선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나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서지역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물풍선 받기, 수중배구, 물총싸움 등 물놀이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현재 청송군 관내 3개소(현서키즈, 안덕 사과나무, 진보)를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