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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도군, 홍익대학교 슬기로운 방학생활, 청도 관광명소에서

대학생 20명 와인터널, 유천문화마을 등 탐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홍익대학교 교육봉사단 20명의 학생들이 매전면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청도군의 핫플레이스인 와인터널,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유천문화마을 관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와인 숙성고로 탈바꿈시켜 청도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청도 와인터널을 찾아 다채롭게 구성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감와인을 시음하며 한낮의 무더위를 날렸다.

 

또한 청도군 3대 미래 비전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에 걸맞게 최근 조성되어 1970 부터 1980년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청도읍 유호리 소재의 유천문화마을에 들러 부모님 세대의 생활상을 그린 벽화와 당시 건물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대표는 “1905년에 개통된 철도 터널을 리모델링하여 시원하고 다채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와인터널에 다시 한번 놀랐고, 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청도가 소싸움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 학생은 ”선선한 가을에는 휴식과 탐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청도의 관광명소를 꼭 방문하고 싶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