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교 부설중학교에서 3D 홀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담배의 역사, 유해성분,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선서 등의 내용을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 영화에서 보던 컴퓨터그래픽 효과를 접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교 부설중학교 유상명 교사는 “금연교육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평소에는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증강현실로 보니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됐다”며, “덕분에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의 조기 진입을 차단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의 금연·금주 문화 형성을 위한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흥덕구 관내 6개 학교 강당 또는 시청각실 등을 방문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8일 시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건강생활 실천사업(신체활동, 비만, 금연, 절주), 국가암검진사업 캠페인 연계 추진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 사업별 정보 및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해 주민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별로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중복되는 사업을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 추진의 노하우를 공유해 양 기관 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사업장 강당에서 8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진 현대인들에게 급증하는 질환인 허리․목 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의자병(Sitting Disease)을 예방하고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직장인을 위한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밴드 운동, 근력 강화를 위한 데일리 홈트레이닝 등 손쉽게 직장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직장인 비만 예방을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와 혈압·혈당 관리, 영양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지역 내 중장년층(40~6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마음돌봄레시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셜다이닝 마음돌봄레시피는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요리 강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참여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소통과 관계 형성 등 위축되고 고립될 수 있는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을 살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외로움과 고립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장년층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고혈압이나 당뇨 ․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으로 진단받고 관리 중이거나 가족 중 중풍 환자가 있어 중풍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기는 5.13~7.15일, 2기는 7.22~9.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0주씩 2회에 걸쳐 한의약 중풍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뇌혈관의 갑작스러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해 뇌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완치가 어렵고 후유증을 남겨 특히,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중풍 예방 교실에서는 한의약 중풍 강의를 비롯하여 관절염 근골격계질환 예방법과 관리법 등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노인성 질환 강의 콘텐츠로 구성했고, 매 회차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수업과 원예테라피, 자개 공예,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과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한의약 중풍 예방 교실을 통해 주요 중풍 전조증상 등을 인지해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는 나주시보건소가 추진중인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정신건강 이해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강좌는 ‘엄마심리수업 1, 2’, ‘강강술래학교’ 저자이면서 한국 심리 드라마 연구원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윤우상 밝은마음병원 원장이 맡아 '정신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는 청소년기 불안정한 정서와 행동 양상 알아보기,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맞벌이 부모의 가정과 직장에서 탈진 증후군(번 아웃) 극복 등 실전에 대입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쏟아내며 강좌에 열기를 더했으며 윤 원장은 상세한 답변과 전략 방법을 공유하면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 양육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4일 DGB대구은행 광장 일원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은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된 날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식품접객업 40개소, 푸드트럭 8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위생모자 등 홍보물 지급과 더불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여 가두 행진을 실시해 식품안전의 날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의 증가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떡볶이 페스티벌 참여 업체 및 방문객들에게 함께 안내하며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등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행사에 참여한 업소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23회 식품안전주간(5. 7.부터 5. 21.)을 맞아 지난 7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신시장 주변 상인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보건소 위생부서와 감염병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식품안전의 날(5. 14.)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 전문점 및 다중 이용 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 5월 가정의 달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5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14개소의 6~7세 원생 436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린이 흡연·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 ‘담배 NO! 술도 NO!’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2회에 걸쳐 『포토존 운영, 레이저 쇼, 건강동요 함께 부르기,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담배의 유해물질 및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술의 위험성, 아토피 예방법 등 어린이 건강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재미있는 뮤지컬 인형극 공연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교육용 금연 자료 전시로 흡연의 유해성 홍보, 술의 위험성, 아토피 예방법 및 어린이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도 추진해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지식 습득 및 태도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을 통한 가정으로의 교육 효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 습관 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암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하여 '효(孝)건강드림'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동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구강 관리 홍보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 홍보 △알코올 중독 예방 △당뇨병센터 및 AI 안저검사 홍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해 행사는 특히 보건소 내부팀 및 산하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8개팀 29명의 인력으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알차게 구성됐으며, 보건지소 민원 안내 및 보건사업도 홍보하여 지소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통합적으로 알리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건강 수명 연장과 건강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