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 및 도로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4분기 제주시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법' 제56조 및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4월·7월 및 10월 중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분기별 1회 심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4분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위원장과 위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으로부터 접수받은 99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도로굴착 심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건설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는 도로관리심의회를 확대 운영한다. 그간 도로관리심의회는 매 분기별 1회만 개최되면서, 건설 사업자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현장 여건 등에 따라 갑자기 도로 굴착이 필요하거나 심의 완료 후에도 굴착 방법이나 구간 등이 변경되는 사례들이 있어, 시급히 시행돼야 할 사업들이 다음 굴착 심의 기간까지 수개월간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해안변에 위치해 염분과 해풍 등으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하게 녹이 슬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탑동광장 내 스틸그레이팅을 교체(약 100m)하고, 바닥 패임 등으로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광장 바닥도 우선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걷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테마거리 산책로도 일부 재포장해 이용객의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1.4km 구간에 계단판석 교체, 데크시설 설치, 친수호안 재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월파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봄철이 다가오며 탑동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각 반 교실에서 실시했다. 길을 건널 때 꼭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설명을 듣고, 실물 모형 횡단보도에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유치원과 가정생활에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중학교는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 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 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 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짧은 시간의 만남을 아쉬워했다. 조천중학교 관계자는“이번 교류를 통해 조천중학교 학생들은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함으로써 이해심과 포용력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3월 11일 2023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결과를 공개했다. 성산고등학교에서는 2023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 후, 티에프(TF) 팀을 구성하고 벤치마킹, 교육 3주체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최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공간 재구성을 실시했다. 공간재구성은 본관 중앙홀과 1~3층 계단실, 2~3층 복도 벤치와 테이블, 온라인 스튜디오, 실습동 중앙계단홀, 복도, 글로벌어학실, 실험실습실, 취업강의실, 해양 레저 실습실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구축했다. 2024학년도 개학 이후 개선된 공간들이 만족스럽다는 학생은“수업을 받고 싶을 정도로 교실이 잘 디자인되어 있어 공부할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취미활동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2024년 감성을 담은 라탄공예 교실’프로그램을 지난 9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라탄 공예기법을 익힌 후 라탄 초인종(doorbell)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일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신학기인 3월에 매주 목요일(4주간) 어린이들이 센터에 잘 적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놀이’수업을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작은 씨앗의 꿈' 그림책을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Panel Theater)로 감상하고, 함께 씨앗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2024년 그림책 평화 인권 교육’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화와 인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후에는 인권 관련 ‘큐브책과 드림캐쳐 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3월 26까지 총 21회 운영되며,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 각 학급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수업 모니터링,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 원어민교사 수업 장학 컨설팅으로 원어민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제주국제교육원은 타·시도 국제교육원과 달리 지속 가능한 수준별 원어민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산시켜 교육 격차를 없애고 나아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및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활동인‘2024년 상반기 책 꾸러미’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계층별로 선정한 책 꾸러미를 함께 읽은 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독후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계층별 5단계로 운영되며, 오는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책 꾸러미 참가자들은 선정 도서 함께 읽기, 책 놀이, 느낌 글 공유하기, 독서 모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꾸러미와 같은 전 생애에 걸친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