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2024년 그림책 평화 인권 교육’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화와 인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후에는 인권 관련 ‘큐브책과 드림캐쳐 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3월 26까지 총 21회 운영되며,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 각 학급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