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9회 식목일 전후로 전 도민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기관 단체와 생애주기별 해당 도민에게 무료로 나무 7,800여본을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 나무 갖기’에 대한 도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특별한 해(생애주기별)를 기념하는 도민들에게 나만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급 수종은 편백나무, 산딸, 애기동백, 철쭉, 매실 등 10여개 수종, 7,800여본으로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기관․단체에는 7,000여본이 공급되며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 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내 나무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 나무 나눔은 1인당 5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800여본이 공급된다. 신청기간은 22일까지이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녹지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애숙 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DFP)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43대,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1대 등 총 44대이며, 7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부담 없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엔진교체 사업 지원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의 적용을 받는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소유자(법인 포함)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 17 제2호 가목부터 라목까지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는 덤프트럭 소유자가 대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자원순환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의무 운행기간(2년)을 지켜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기준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 회수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중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는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6월까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주민홍보, 대상자 사전 접수 등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중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올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0,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날마다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일별 30개 프로그램 4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가요교실, 라인댄스, 보태니컬아트, 합주연주 등이며 실버요가,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그 외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은 복지관 회원이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하여 2024년 확대 실시한다. 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2023년 본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보육전문가의 관점에 상담가의 관점이 더해져 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튼튼한 지지체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귀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부모의 보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3월 입학 영유아에 한하여 지원되고, 생애최초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경우 수시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원)을 차감하여 75,000원 범위 내 실비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에 부모가 비용을 부담해 왔는데, 올해부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게 된다. 입학준비금 지원가능 품목은 가방, 체육복(동복‧하복), 안전조끼, 앞치마, 모자, 원복, 수첩, 전자출결 태그비용, 명찰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의 보육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학교주변 불량식품 및 정서 유해식품 판매, 어르신 대상‘떳다방’과 허위 ․ 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례 발굴 등 우수 활동을 한 감시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비자위생감시원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3월 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우리의 안전’이라는 주제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전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사전 예방교육과,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 “위험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 초기 응급 처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동료의 목숨을 살릴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7일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공감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의 주요 업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주요 업무 핵심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학생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독서, 다문화, 생태교육 △소통과 협력 중심,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한다. 2024년 달라지는 서귀포시 교육 첫 번째,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협력사업 중 2024년 신규 사업의 하나로 시청 각 부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시청 부서별 팀장과 교사들이 TF팀을 구성하여 수업 주제와 방법 등을 협의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명품 교육 도시 서귀포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연계하여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연수’를 진행한다. 세 번째,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배움에 대한 동기유발을 위해 ‘다문화가정 부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무릉초중학교(교장 양성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담당 교사의 지도하에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아침 등교 시간(8:10~8:40)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교 맞이를 했다.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 둘째 주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매월 셋째 주 ~ 넷째 주는‘좋은 아침입니다’로 인사를 하며 등교 맞이를 할 계획이다. 무릉초중학교 관계자는“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 상호 간 활기찬 인사로 서로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동시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또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인식하고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