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 7. 29. 10시부터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20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근거한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김천교육지원청 주관 집합교육으로 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은 △급식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으로,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상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학교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31일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살맛나는 청도 만들기! 군민을 힘나게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한 실천 현황과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63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지난 7월, 1차 서류심사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86건이 선정되었으며, 청도군은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 총 2개 부문에 응모하여 모두 선정되었다.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는 '청도의 수업종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0일 영천시가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중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제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돌봄부터 취업까지 책임 있는 교육으로 지역 정주를 실현시키기 위해 △유·초등 교육환경 내실화 △공교육 혁신으로 영천형 교육체계 구축 △지역밀착형 인재양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온종일 늘봄학교와 다문화가족 맞춤형 돌봄 운영 등으로 언제라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교육 혁신 우수학교 육성,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지역 밀착 인재 양성 등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인 한민고등학교(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기숙형 명문고) 모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이 수해 피해복구 총력 후 본격적으로 시정 살피기에 나섰다. 7.29. 부터 7.30. 양일간 4차례에 걸쳐 본청과 직속기관 등 57개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 사업에 대해 질의와 지시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부시장이 시정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계획·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의 주요사업은 △합리적 재정운영 및 전략적 국가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향상 및 청렴안동 구축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국가첨단 백신개발센터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안동·임하댐 활용 물산업 특화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연결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장철웅 부시장은 “수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부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도비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경부에서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에 댐을 신설 또는 보강한다는 계획으로 ‘예천군은 홍수조절용 댐(총저수량 160만톤 규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천군에는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23일 중 19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렸으며, 특히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4시간 지속강우량은 277mm로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그 결과, 공공시설 986억원, 사유시설 145억원,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 등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홍수조절 전용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본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국정감사 등을 통한 김형동 국회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도의 상징적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행남해안산책로가 재개통되었다. 이번 재개통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랜만에 이곳의 아름다움을 다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행남해안산책로는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트레일이다. 주요 명소로는 천연 절벽,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 그리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동안 보수 공사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재개통은 울릉도 지역의 관광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중요한 단계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안전 관리 및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해안 산책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면 좋겠고, 방문객들은 올바른 산책로 이용과 자연 보호를위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해 주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도 최대 여름 피서기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한 피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7.29부터 8.2 까지 울릉(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해안변 및 유원지 등 피서지에서 비생산적이고 향락적인 피서 형태를 벗어나 언제든지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과 동시에 탄소 중립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피서지 문고의 책은 문학, 고향도서 단행본, 문고본 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쉬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또한, 피서지에서 실질적이고 알찬 도서 공간 분위기 조성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매일 문고 지도자 2명을 배치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피서객들이 휴식과 독서를 즐기며 즐거운 피서지가 되길 바라며, 독서로 마음의 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년 영천와인 와인투어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5월부터 추진한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와이너리 8개소 대표자의 와인투어 프로그램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현재까지 △사업설명회 △찾아가는 사전수요조사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2회) △찾아가는 컨설팅(4회, 체험프로램 및 핑거푸드 개발) △찾아가는 영천와인(영천와인시음회)을 진행했으며, 8월부터는 와인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찾아가는 영천와인(대구스테이션센터)-여름밤, 영천와인’에서는 21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120건 이상의 와인을 판매함으로써 대구지역 시민에게 영천과 영천와인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와인투어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총 4회(8월 6일·13일·20일, 9월 3일) 진행된다. 와이너리별로 △뱅꼬레 와이너리 ‘뱅꼬레와인스쿨’ △까치락골 와이너리 ‘임채만·김잠숙의 까치락골 농촌체험’ △위(we) 와이너리 ‘We(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대곡동 위원회는 7월 29일 고래실 마을 일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담장을 정비하여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 20여 명은 이날 노후화된 담장을 화사하게 도색하고 그림을 그려 골목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과정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했다. 김용현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장은“위원들과 함께 부곡동 주민들에게 밝아진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들 덕분에 거리가 화사해졌다. 대곡동에서도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봉계 지역아동센터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키 쑥쑥! 바른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봉계 지역아동센터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 총 6회차 운영되며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 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지역 아동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줄넘기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두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비만 중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적절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 교육 프로그램은 금연·절주,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 영양 관리, 약물 오·남용, 구강 관리, 비만 관리(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