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선정돼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2005. 12. 31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은 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라인(보조금24) 및 방문 신청(김천시평생교육원)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26일 육군 해룡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실무자 간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해안가 곳곳에 많은 행락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극성수기 기간 중 물놀이 익수사고, 갯바위 실족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과 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전 사례들을 통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지난 20일 한 관광객이 영덕 창포리 인근 해안 바위에서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16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관측장비로 인지하여 신속하게 울진해경에 통보했으며, 해양경찰 구조세력 도착 시까지 감시 및 현장유도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관계기관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근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여름 성수기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해안경계에도 빈틈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청 비상대응반, 군위경찰서와 보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보안업체·경찰서 출동,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에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8월중 실시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30일부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헤아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12월까지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군위군 치매안심센터 2층 가족카페에서 진행된다.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헤아림 자조모임’은 상반기에 8회기로 운영된 가족교실 이수자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나들이 갈 수 있는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간의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여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아림 자조모임’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경상북도·과학기술통신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나만의 요소 결정 벚꽃 나무 만들기’, ‘내진 설계 지진 구조물 만들기’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수업이 다 끝나서 너무 아쉽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라고 했으며, 학부모는 “아이들이 과학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오늘 있었던 수업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돌봄 활성화와 초등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2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30명은 합동으로 7월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호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제거하고 주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난 7월 7일~10일 집중호우로 군위군은 농작물 피해 32ha, 농경지 매몰 2ha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상처가 너무 크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모두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행정적 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의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조리사 및 조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고, 조리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노래를 통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전문가(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4건의 계약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자재 구매를 적극 권고하는 등 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계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30일 소통·공감의 날 ‘2024 군민 섬김데이’의 확대운영으로 보건·의료의 현장 울진군의료원에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하여 1층 외래, 3병동 및 5병동을 살펴보며 환자 및 보호자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또한, (구)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유휴공간의 활용에 대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현안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울진군의료원과 함께 잘 극복하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국·관·실·과·소장 및 읍·면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북도지회·울진군협의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의 실행계획 보고와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 5일에서 7일까지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하며, 참가인원은 10,000여 명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 프로그램 구성은 ❶개·폐회식 및 시상식을 포함한 공식 행사, ❷임산물 요리 경연·임업 가족 노래자랑·불꽃 행사 및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 ❸임업 관련 전시·체험·홍보부스와 임업 상담 및 컨설팅, 임산물 평가·품평회 등 부대행사, ❹초청 강연회·포럼·특강인 학술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국 임업인들이‘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방문했을 때 관광명소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 ❺울진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고 있다. 이번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전국대회의 목표 및 진행 상황,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