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LG화학과 함께 안전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심장독성분석 연구를 추진한다. ㈜LG화학은 국내 대표 석유화학·생명과학 기업으로 2003년 항생제 ‘팩티브’ FDA 승인, 2012년 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 출시 등 활발한 연구개발 및 투자 활동을 통해 2023년 기준 글로벌 화학 생산업체 19위(출처=S&P 글로벌)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연구개발목적 공공기관으로 국내기업의 신약·의료기기 제품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평가를 지원함으로써 ㈜LG화학에서 개발 중인 의약품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개발에 있어 안전성약리평가의 필수시험은 크게 심혈관계, 호흡기계, 중추신경계 평가로 구성되며, 특히 심혈관계 안전성평가는 인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담당하는 심장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2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문관우(조각), 김산(영상), 김차오름(영상), 김도영(회화), 권아영(회화), 이하경(회화)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문관우 작가(b.1987)가 참여한다. 문관우 작가의 전시 주제는 ‘집합’이다. 전시장 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정렬된 40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별 작품은 약 25cm정도 크기이며, 백자토를 1,250℃ 고온의 불로 구워냈다. 작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점씩 흙을 빚어 작품을 제작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흙을 빚고, 사포를 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균형을 느끼고 사고하며 변화에 관계한 것으로 보인다. 각 사물 개체의 시공간적 존재를 드러내려는 강조와 전체의 안정성이라는 관계를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서위반 행위인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상시 및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상습적인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을 누적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우대권 통용시간을 당일에서 2시간으로 변경하고 동일역사 우대권 재발급 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23년에 2,084건의 부정승차가 단속돼 전년에 비해 327건이나 증가했다. 부정승차 적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교통카드 부정사용으로 전체 2,084건 중 991건으로 48%에 달했으며, 그 중 아이조아카드 부정사용이 702건(7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할인권 부정사용이 680건, (32%), 무표 부정 376건(18%), 우대권 부정 37건(2%) 순이었다. 공사는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 이력과 CCTV 녹화자료 등을 확인해 부정승차한 횟수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상습 부정승차자는 해당 카드사에 사용중지를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6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농업인대학은 농촌자원활용학과 1개 과정이 운영되며, 3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6회 76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촌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 등 농촌자원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현장 교육 등도 포함돼 있다.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교육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신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 농촌자원활용학과를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우리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역량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공공기관 및 노동조합들이 대구형 공공 배달 앱 ‘대구로’와 대구형 택시 앱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행복진행사회서비스원,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서부노인전문병원 6개 기관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로와 대구로택시 이용에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비스 출시 후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대구로가 보다 안정된 대구시민생활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 공공기관 직원들이 동참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공동 협력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서비스 이용료 없이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니스’를 새로 도입하고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대구로 및 대구로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 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8월부터 진행중인 1차 사업을 통해 총 1,164명에게 지원했고, 올해 말까지 진행될 한시 지원 사업이었지만 2026년까지 연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자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가구 기준과 원가구 기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기존 1차 사업 추진 시 12개월을 모두 지원받은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10만 개 증가가 예상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망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2월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 개발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6,20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에는 국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1990년~2005년생) 최초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수성구 대표 평생학습인과 민간단체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병웅 대구경북흥사단 평생교육원 원장은 21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 원장은 노후준비 아카데미, 청렴교육, 행복한 삶을 위한 웃음경영 등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총 3,600여회 출강하며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웰빙문화 정착에 이바지해 왔다. 아울러 수성구 소식지인 ‘행복수성’의 편집위원, 공무원연금공단의 ‘월간공무원연금’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 소식과 유익한 생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같은 날 수성구 평생학습 단체인 ‘함성소리’(회장 오재분)와 ‘감성스토리텔링’(회장 차현구)이 총 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대권 (재)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수성구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