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4.2.5)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 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사전 신고, 철저한 소독, 사후 특별관리를 골자로 한다.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반입업체는 사전에 반입지역, 일시, 물량, 차량 운송정보 등을 기재한 반입신고서를 반입 전일 오후 4시까지 동물위생시험소로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분도체육 운송차량 및 사람(운전자)은 항만 동물검역센터에서 대인 소독은 물론 차량 외부를 포함한 운전석 등을 소독한 뒤 입도해야 한다. 아울러, 타 도산 이분도체육과 바퀴 등 차량 외부와 운전석, 보조석 등 차량 내부에서도 환경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3월 6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 제15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선보인다. 역대 입상작 존을 따로 마련해 109장의 작품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5회 대상작인 박동철의 ‘우리 동네 수영장’ 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구성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으로,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제15회 공모전에는 총 2,565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은 역대 최대 참여해 135명이 150점을 출품했다.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부터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한 해외 전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역대 입상작 1,000여 점의 빅데이터 아트를 활용한 전시를 베트남 하롱베이, 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6일 오전 동홍초등학교 일원에서 스쿨존 안전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치경찰단, 서귀포경찰서, 서귀포교육지원청, 동홍초등학교, 주민봉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행안전 지도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사소한 교통법규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주민봉사대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전반에 성주류화 제도를 확실하게 안착시키기 위해‘2024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실행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3대 전략과 9개 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별에 따른 정책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의 경우, 사업 선정 자체가 정책 개선 효과와 직결되는 만큼 사업 선정 절차를 보다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일자리, 안전, 청년 등 주요 신규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고 사업 선정 전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한다. 광역 최초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한다. 성별에 따른 건강영역별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에 대한 건강서비스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성주류화 추진체계 실행력을 강화해 정책의 성평등이 실질적으로 도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소통 및 협업을 위한 실국별 간담회를 추진해 도정 전반에 성인지관점을 반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도립미술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서비스를 도민들이 쓸모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후 도민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를 추진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도립미술관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연구원의 주요 업무인 방사능과 수질·대기질, 감염병 등의 분석·검사상황을 살펴본 뒤 연구원에서 도출하는 다양한 정보와 분석데이터가 도민과 관광객들에 알려지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데이터가 도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움직여 제주관광으로 이끌거나 이주하고 싶도록 만들 수 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제주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질 개선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실현하여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 실현 도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 저감대책 이행계획 등 규정에 따라 도로 구간에 편입되는 삼나무 등의 벌목을 12~14일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1년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 당시 마련한 환경저감대책 이행계획,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한 내용을 준수해 당초 도로 폭보다 축소된 도로(B=16.5m)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벌목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차로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벌목이 진행되는 비자림로 3구간은 700m로, 환경영향저감대책 수립시 4차로 도로폭을 당초 22m에서 도로시설 기준의 최소폭인 16.5m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벌목되는 삼나무도 708본에서 410본으로 줄어 벌목으로 인한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환경영향 저감대책 이행계획에 포함된 곤충류와 조류, 양서파충류, 식물류, 수목 이식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정보호종 특성을 반영해 포획·이주 및 모니터링과 법정보호종 출현 유무를 확인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자림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학습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를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하는 내국인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자로,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19~39세)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대상자도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재신청이 필요하며, 지난해 선정자 중 지원액의 70% 미만 사용자는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가족 또는 직계존비속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신청자 중 1,800명을 선정해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신청자는 전담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문자메시지 등으로 선정 여부를 안내받으며, 선정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 소지자가 올해 재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도민대학 정규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37개 과정, 794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별도의 선발 기준이 적용되는 과정도 있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제주도민대학 포털(jejudomi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비 및 교재비, 현장 활동비 등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과정도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민대학 포털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3월 14일에 수강자를 확정한다. 올해부터 제주도민대학은 총 3개 캠퍼스에서 연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와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사무소) 및 별도의 장소에서 교육과정이 운영되므로 과정별 운영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도내 스포츠인권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육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은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체육단체 및 인권 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비예산 사업으로 자체 수립됐으며, 제주도 인권 보장 및 증진 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기본계획은‘체육인 인권보장을 통한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세웠으며, 3개 추진전략·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은 ①인권친화적 스포츠 공정 문화 조성(4개 과제, 2억 6,000만 원) ②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피해자 구제 체계 강화(4개 과제, 2억 5,900만 원) ③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4개 과제, 2억 3,000만 원) 등으로 3년간 총 7억 4,9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권친화적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스포츠인권헌장을 제정해 스포츠인권의 가치와 실천적 기준을 제시하고, 민간 분야와의 협력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할 학예인턴 14명(박물관 8명·미술관 6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학예인턴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인 자로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학예인턴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5명의 학예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학예인턴 지원사업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 분야 준학예사 및 3급 정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