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 및 축제장 먹거리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12개의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미친 원정대”를 통해 잘 알려진 이원일 쉐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여했으며, 음식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는 일반분야(먹거리부스, 테이크아웃)와 주제분야(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맛, 가격 및 양, 독창성, 지역특산물 활용 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칠곡군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메뉴들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업체는 ▲경성손순대국밥 ▲우리집 매운탕 ▲스타케밥·커피 ▲닥앤돈스 경북왜관점 ▲드로우니어카페로 최종 선정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무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구미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는 총 6개 지구에서 운행되며 도심 열섬 현상 해소와 도로 복사열 저감,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 작업을 자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무료대여’ 와 ‘폭염 대응 부채’를 제작ㆍ배부했으며, 총 171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실내 무더위 쉼터를 275곳 운영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했고, 막힘 없는 현장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하여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이나 소극행정을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특별점검이다. 시 감사담당관은 포항시 소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4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행동강령 위반 행위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지역업체 등과의 지역 토착 비리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시민의 경제·사회활동 저해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하계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일어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 음주 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 훼손 행위, 소극 행정 및 토착 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안강읍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인명 및 농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순찰과 홍보활동에 나섰다. 읍은 지난 29일부터 폭염행동요령 가두 방송을 실시하고, 독거 노인과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를 순회 방문하며 냉방기가 잘 가동되는지 점검했다. 또한 영농 현장과 공사 현장을 순찰하며 폭염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읍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병록 안강읍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대에는 농사일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며 건강에 유의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안강읍은 폭염이 물러날때까지 현장 순찰과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 피해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작년부터 추진해 온 동 역점 사업인 ‘플로깅 빌리지 황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폐건전지 모으기 뿐 만 아니라 길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내 집 앞은 내가 치우기,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통장회의 시 각 아파트 게시판에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하고, 현수막 게첨, 홍보 리플릿 배포, 황성동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폐건전지 모으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가동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기 모으기 캠페인을 펼친 키즈윌 어린이집과 두산위브트레지움 어린이집의 원생 30여명이 폐건전지 34kg를 들고 방문했다. 또한, 직접만든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에 동참토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동에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조금씩 지역주민들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꼇고,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눈앞에 다가온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자체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의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 노력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하며, 구미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전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초부터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지역 여건을 강조하면서, 구미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여기에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더해지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36,564건, 79%)이 부정적인 언급(9,727건, 21%)에 비해 3.7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전과 비교해 긍정적 언급이 9% 더 높은 모습을 보이며, 구미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9일 ‘2024 구미라면축제’에서 라면레스토랑(식음존)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총 35팀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축제에는 최종 15 ~ 20팀이‘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식음존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갓 튀긴 라면을 기본 재료로 푸드 디렉터의 전문적인 레시피 개선 및 플레이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024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8월 초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며, 메인 축제 장소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와 중앙시장, 금리단길과 금오산 등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국내 기업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적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업체 탐방과 1:1 취업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창의융합체험활동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과 경산수학체험센터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 등이다.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의 모의 면접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의 숙원사업인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익을 제공할 공공청사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대가야읍사무소는 노후화(1961년 신축, 1983년 증축) 및 부지 협소로 인해 복합적 기능 수용에 한계가 있어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읍사무소 이전을 위해 2022년 9월 대가야읍사무소 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주민 의견(주민설명회 4회, 주민 의견 청취) 수렴 후 2023년 2월 입지심의회를 개최하여, 후보지(헌문리 일원, 장기리 일원, 고아리 일원) 중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으로 권역별 후보지를 선정했다. 또한, 2023년 10월 최종 입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으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대상지에 공공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및 경상북도와 농업진흥구역 해제 협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9월 중에 군 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을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