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5월 2일부터 매주 월, 목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만 50세이상 관절염 유소견자 대상으로 만성퇴행성 관절염 증상관리를 위한 수중 재활운동 교실을 시작했다. 수중 재활운동은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에 부담없이 근력을 키워 관절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상·하반기 각 15명 씩 총 30명이 참여하여 성주국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참여자의 통증 부위별 맞춤 재활운동 동작으로 진행된다. 2023년 수중 재활운동 교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관절 통증 조사에 따르면 평균 통증수치가 사전 8.6점에서 사후 3.7점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성주군은 인구 현황은 농업인의 비율이 높고, 특히 참외농사의 경우 관절 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특성을 고려하여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지구협의회 임원 약 2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인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초등학생 이상의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는 온오프라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치매파트너 중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2시간 이상 참여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될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봉사활동 의지가 투철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임원 분들이 오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앞으로 다양한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펼쳐 주심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더욱 더 앞장서는 양평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위험 요인 및 건강문제를 갖고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6월까지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 및 가정 등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다. 이번에 운영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집중관리군 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 3개월 이내 8회 이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6월까지 마을 경로당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건강체크(혈압 ․ 혈당 ․ 빈혈 ․ 콜레스테롤 등) △노인 낙상 및 허약 예방 운동 △내 건강 알고 지키기 교육 △인지활동 강화 프로그램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예교실” △신체활동 및 재활을 위한 “노인 요가교실” △소근육 강화 프로그램 “핸드폰 파우치 만들기” △노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하는 청춘” △한의약 건강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건강문제가 있으면서 조절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고맙다 양양 걷기 챌린지’를 6월 30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걷기 운동을 권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36만보(하루 최대 10,000보 인정)를 달성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양양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고맙다 양양 걷기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챌린지 기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앱을 통해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된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인대상 양양군 걷기실천율은 41.1%로 2022년 30.5%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열·낭산·망성·삼기·성당·용동·용안·웅포·함라 등 9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5월 말까지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검사를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억력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 협약의사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치매진단 시에는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비롯해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서비스 지원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시의 34년간의 간절한 숙원인 “서남권 의과대학은 목포대로”라는 구호와 함께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를 촉구하는 지지 퍼포먼스도 함께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감염병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면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질병정보 모니터 대상은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관, 감염병 발생 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사회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13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중 100여명이 참석해서 위촉장을 받고 역랑강화교육에 참석했다. 모니터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통보하고 검체 채취 및 보건교육 등을 수행한다. 또한 각종 전염성질환의 유행상태를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은 질병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봄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물렸을 경우 치명률이 높고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 팔, 긴바지, 목이 긴 양말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가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게 물리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보건소 헬시하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읍 연조공원 맨발길을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헬시하트 걷기동아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헬시하트 회원들을 중심으로 읍내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꾸준한 걷기운동이 갖는 건강상의 이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 동아리는 매주 수, 금요일에 보건소 정문에서 만나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함께 걷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 걷기실천율이 2023년 기준 경북(42.3%)과 전국(47.9%)에 비해 낮은 39.8%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걷기동아리 운영이 지역사회 내에 지속적인 걷기 분위기를 확산하여 걷기실천율을 증가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참여자들 사이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문화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군 제1호 맨발길인 연조공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통지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남원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의료이용 및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의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 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65세이상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고,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남원시민 중 ①65세이상 저소득층(‘59.12.31.이전 출생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②65세이상 시민(’59.12.31.이전 출생자)이다. 65세이상 저소득층 대상자들은 생백신, 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65세이상 시민은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65세이상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생백신은 무료지원, 사백신은 70%지원으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65세이상 시민은 유료접종으로 백신비만큼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대상포진 생백신은 기존에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