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가능성이 크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그 외 기간(10~4월)보다 집단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남원시보건소는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이용한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집단 설사 환자나 각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큰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계자 전원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와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여,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감염병 조기 차단에 나선다. 코로나19 유행 기간(‘20 부터 ‘23년)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위기 단계 하향(5.1. 경계→관심) 이후 집단발생 증가 가능성이 우려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등을 지켜 줄 것과 설사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청양군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 940~452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마지NO선(마약 지금부터 NO라고 선언해요)’의 일환으로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은 독서실에서 잠든 상황을 가정하여 문이 잠긴 건물 안에서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목표로, 탈출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마약 관련 퀴즈를 통과 해야 하는 것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마약(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위험성들을 시각화하여 생동감 있고 몰입감 있게 캠페인을 진행했고 2주 동안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온라인 캠페인 중 최단 기간 내 응모가 마감되는 성과를 얻었다. 응모 종료 이후에도 방탈출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상시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열어두었으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 캠페인에 대해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활용하여 진행된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송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의 발병 위험성을 낮추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행복품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인지교육과 인지자극을 위한 원예치료 및 다양한 수공예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한 달간 매주 2회(화‧목요일 오전) 1시간 3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송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8일까지 송산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낮춰나갈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백일해 환자 급증과 해외여행 및 방문객증가로 인한 홍역 등 감염병의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구는 초등학교에서 수두가 유행하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학생들의 필수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백일해, 홍역, 수두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한 전염성이 높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주기적 환기 등의 예방법을 적극 실천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대응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며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 시 전파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합동 금연구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점검반 및 금연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시‧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로 지정된 주요 금연구역, 흡연 민원이 빈번한 금연 구역에 대해 주・야간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관내 집중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및 관련법상 지정된 금연구역(도시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버스정류소 등)으로 총 452곳이다.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등) 부착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행위 지도・단속, 금연벨 작동 유무 및 유지보수 상태 등으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홍보와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눈 건강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푸른세상안과 이경섭 원장이 보건소에서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노인성 안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원장은 눈의 구조와 시각 경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3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각 안질환의 증상과 질환이 생기는 원인 그에 따른 치료 및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경섭 원장은 “식습관의 서구화와 디지털 영상기기의 사용량 급증, 운동 부족 등이 노인성 안질환의 증가 원인”이라며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는 눈은 꾸준한 안과 검진을 통해서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과 더불어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과목의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21개교 초등학교에 찾아가 구강보건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일정을 협의한 후, 치과이동진료 차량과 보건소 구강보건 전담인력이 학교로 방문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 및 칫솔질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아동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구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령기 아동들에게 다양한 구강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소방서 주관으로 관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철원소방서 인근 10중 추돌 교통사고로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철원군보건소는 신속대응반 12명이 참석하여 발생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이송현황 등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훈련은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아닌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역할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 재난 안전통신망(PS-LTE)활용하여 재난관련 기관별 통신을 일원화하여 단일 통신망으로 진행되어 훈련 중 유관기관 간 현장 상황 공유 및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현장응급의료소 신속대응반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활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이달부터 구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일부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모자보건사업)을 온라인 창구로도 신청받는다. 그동안 지자체 공통 온라인 창구가 없어 지난해 기준 무려 1천435명의 민원인이 방문 접수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구는 직접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정부24(보조금24)에서 민원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관련 개인 약제비 신청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진단비 지원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의 전면적 온라인 신청·접수 체계를 마련하여 구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수혜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