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배외경)에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취미활동을 갖게 하고 더 넓은 영역의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떡 만들기 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떡 만들기 체험사업은 7월 셋째 주 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의성장애인복지센터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바람떡, 영양찰떡과 같은 전통떡과 쌀찜카스테라, 쌀오란다와 같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 접할 기회가 적었던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처음 떡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떡을 직접 만들고 먹어 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서 좋았다.”라면서“계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오색의 바람떡을 만들며 재미있었고 결과물에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외경 센터장은 떡만들기 체험사업은 단순히 떡 만드는 과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이 자유롭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26일‘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데이터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의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데이터 전문가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개월에 걸쳐 수립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내용을 보고받고 의성형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사업은 의성군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 △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 △ 스마트 관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스마트 영농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표준 및 품질 관리체계 수립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관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모델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기술, 농업 환경 변화를 대비해 의성군 농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 가음면은 26일 가음면사무소 면장실에서 HD토건과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능기부를 통해 가음면 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주민복지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토건(대표 배병규)은 가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기동대원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 발굴 및 재료비 지원은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HD토건 대표 배병규는“행복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집수리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길 가음면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단촌면은 24일 서양화가 이경숙 작가가 60호 소나무 작품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이경숙 화백의 작품은 2007년 두 번째 개인전 “소나무 이야기” 때 전시된 작품으로 세파와 풍상을 이겨낸 전국 곳곳의 숨은 소나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중, 안동 풍산읍 삼구정 입구에 있는 수령 250년 된 소나무의 활기찬 모습을 작품으로 담았다. 1959년 출생으로 단촌면 방하리가 고향인 이 화백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다가 2년 전 노환과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오게 되었다. 이 화백은 “이 작품이 고향인 단촌면민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전달되어 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더없이 기분이 좋고, 고향인 단촌에 작품을 기증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화백님의 작품을 통해 단촌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활력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안계행복플랫폼과 의성도서관에서 ‘2024년 늘봄학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SW-AI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년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으로 디지털‧SW-AI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번 캠프는 늘봄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미래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의성 늘봄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그 교육적 목표를 한층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캠프는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학년군별 의성 맞춤형 디지털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령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디지털 SW-AI 체험 부스 시간이었다. 텐세그리티의 마법, 내 손으로 만드는 VR 세상, VR 스포츠 챌린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박지성)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김민재)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김미선)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민현석) 등 총 4건이다. 특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1차 모집에 신청한 기업 8개사 중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하여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 및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추후 정부과제선정 및 기술관련 인증 취득 등의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치유·체험농장 운영자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2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난 4개월간 매주 1회 8시간씩 기초과정은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이론과 기관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 24명이 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삶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서비스 산업인 치유농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는 치유농업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2014년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가 결성돼 현재 1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덕동댐 저수율 증가에 대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기준 덕동댐 저수량은 2845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 2000㎥ 대비 87% 수준이다. 댐 저수위는 165.72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4.48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6.98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덕동댐 방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보문호 저수율은 75.4% 수준이다. 시는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댐 저수율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208만톤의 물을 방류한 바 있다. 현재 덕동댐 방류시설은 여수로 2곳과 방류수문 4곳 등 총 6곳이다. 여수로 2곳은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서면 자연월류 되도록 설계됐고, 방류수문 4곳은 방류 기준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 방류 기준은 △저수율 85% 미만인 상황에서 예상강우량 100㎜ 이하시 현상유지 △예상강우량 100㎜ 이상시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내 종합민원실의 민원 창구 직원을 포함한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그간 민원 업무에 따른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부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 직원들을 위해 웨어러블 캠 배부,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직원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