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2일에서 26일까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안강 1‧2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의 방문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경계협의 및 의견 청취 목적으로 마련됐다.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경주시가 합동으로 사업지구 내 사무소를 설치‧운영했다. 두 기관은 측량 및 토지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소유자와 경계를 협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경계 협의 후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서를 발송 예정이다. 이후 20일간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4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 부터 64세)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 부터 39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 지원)로 나눠지며,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대상자부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집중모집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서비스 선정 시 6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일상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인 위주의 재가 서비스에서 청‧중‧장년층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기간 내 신청대상 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이 있었다. 임원진을 선출한 결과 이종여 위원장이 5기에 이어 6기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허말분 부위원장과 2년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그리고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산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부당 지시, 금품 및 편의 제공 수수 금지 등 다양한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 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이종여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봉산면 발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은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합리적인 방법과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봉산면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에 항상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면에서도 노력하겠다. 또한 청렴한 봉산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유해야생동물 자력포획 신청자 25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영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 도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총기 사고 사례와 총기 안전 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피해방지단 유의사항 및 준수사항 교육,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교육 등이다. 영양군 2024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24명으로 구성되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내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힘쓰시는 피해방지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수칙들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0105052-9434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고추 산업대전환을 위한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고 이를 개선할 대책이 논의 돼 큰 호응을 자아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의 혁신’을 주제로 영양지역의 일손부족과 기후위기 문제를 언급하며‘스마트팜을 활용한 고추재배 방안’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영양고추산업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는“영양고추를 구입하는 주 소비층 분석부터 포장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현 축제의 전반적 문제점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곽대훈 대표가 조사한 사전자료에 따르면 대형포털 사이트 내 ‘영양고추’검색어 비중은 일 평균 600건으로 연관검색어 형성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입증할 입증 자료 부족,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판매되는 제품 포장 디자인의 단조로움, 서울에서 개최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고용농가와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작년 12월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맺고, 현지를 방문해 현지 조사 및 근로자 선발 과정 등에 참여하며 아기날도시와 신뢰를 쌓았다. 올해 상반기 필리핀 정부가 한국으로 근로자 송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아기날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봉화군의 노력으로 필리핀 정부의 승인 하에 하반기에 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봉화군으로서는 필리핀의 예와 같이 근로자 송출국가의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8월 중순에도 근로자 13명이 추가 입국해 총 33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봉화군 각 농가에서 3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새마을문고 명품만화방에서 2024년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피서지문고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봉화를 방문한 피서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2만여 권의 서적과 휴식 공간, 음료를 제공하며 누구든지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나, 도서대여는 불가능하다. 어린이 과학 실험, 글쓰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무더운 여름, 군민들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처인 피서지 문고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가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봉화 은어 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설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유도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 은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일원은 “놀거리와 먹거리로만 구성된 축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자신 건강을 위해 배울만한 캠페인이 있다는 점이 참 좋다.”며 “앞으로 금연 의지를 더 갖고 담배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조금씩 운동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담배 연기 없는 봉화군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 춘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억지춘양시장 야외무대에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개월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친환경 제품 생활화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김연옥 부녀회장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친환경 제품 사용 등으로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올여름 휴양림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준비로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의 연간 이용객 수 10% 증가와 가동률 (2024년) 51% → (2026년)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포항 비학산, 김천 수도산, 안동 계명산, 구미 옥성, 영천운주산 승마, 상주 성주봉, 의성 금봉,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에 마련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가면 된다.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문화와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청송자연휴양림으로 가면 된다. 청송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내 1천 여권의 책을 보유한 숲속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풍광과 함께 독서, 산책, 휴식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감성을 채우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밖에도,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8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1객실(숲속의 집 8호, 23㎡)을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자들을 위해 야생화단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