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및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대상으로통보한 50개 업체(전문건설업 42개소, 종합건설업 8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3월~4월까지 등록기준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서면조사 후 5월~8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기준 미달사항 보완 등 1차 시정명령을 내린다. 또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청문 등 소명 절차를 걸쳐 행정처분을 하고 건설업관리시스템에 행정처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사업자가 공사를 수주하여 안전을 위협하고, 적법한 업체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건설시장의 건전화 및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자동차 관리 법규 준수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를 위해‘자동차 관리 십계명’세외수입 고지서를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전환에 따라 고지서를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관리 법규 의식 향상을 위해 고지서 뒷면에‘자동차 관리 십계명’을 만들어 담았다. 자동차 관리 십계명이란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 또는 운행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 중 서귀포시에서 선정한 10개 사항을 말한다. 아울러 고지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되기 위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관련 홍보 이미지도 삽입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동차 관리법규 위반 등에 따라 매월 약 1천 건의 세외수입 고지서(과태료 사전, 부과, 독촉 고지서 등)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자동차관리 십계명’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 부를 제작, 자동차 등록 민원인에게 배부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시민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여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기회와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민과 도서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3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동부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과 표선도서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의'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은 도서관이 제시한 주제와 관련하여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첫 주제(시간) 도서 전시와 함께 다음 주제(먹는다는 것) 추천도서를 받고 있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반납 도서 중 이용자의 추천을 받은 도서와 서평지를 함께 전시하는'반납도서 컬렉션'을 운영한다. 안덕산방도서관과 표선도서관에서는 책방과 시민을 연계한'모두의 서재'를 각각 운영한다. 3월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작은책방‘어떤바람’책방지기의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표선도서관에서는 (제주신화)를 주제로 시민이 도서 선정부터 큐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24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추진 계획'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누적된 경제적 피해와 금리인상 및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여건 등으로 지난 4년여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감면혜택은 기존 2.5~5%로 적용되던 임대료 산정 요율을 1%로 인하하는 것으로 실제 임대료의 60~80%가 감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임대료 산정 비율이 1%인 건물은 임대료 30% 인하로 적용된다. 귀포시는 이번 조치로 공유재산 건물을 임대받는 상가 및 사무실 등 40여 개소가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 감면은 감면 적용 기간 내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해당 행정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감면분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4일 서귀포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3년·2024년 작가의 산책길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미술, 문화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9명(당연직 2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작가의 산책길 운영 계획, 행사 및 작품 관리 등을 심의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김채수(제주아카이브센터 대표), 부위원장에는 김봉하(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회장)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2023년 브랜딩사업 결과보고 후 2024년 리뉴얼사업 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에 위원들은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방향, 공연 장소 확대,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분야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작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관광체육국은 2월 29일 16시부터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부서별 주요업무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업무공유 뿐만 아니라, 도정 현안인 APEC 유치결의 및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상황과 APEC 제주유치의 의의도 함께 교육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문화도시 종료 이후 추진방안 ▲『야간관광 활성화』 및 음식테마거리 조성 ▲공공체육시설 경영개선 재정확보 방안 ▲감귤박물관 활성화 운영방안을 주요 토론과제로 하여 해당 부서장이 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직원들이 전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벤치마킹 등에서 확인된 유사 사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향후, 해당 부서에서는 논의를 통하여 업무추진시 반영 여부를 고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문화관광체육국 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협업 강화와 신규 아이디어 발굴로 부서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자 워크숍을 추진한 만큼 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 응급의료정보시스템으로 우리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상진료 병·의원 안내'를 검색하거나 120콜센터, 복지부 콜센터 및 보건소 전화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증 응급환자는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고, 가벼운 증상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진료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진료시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병·의원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과 소통 후 운영 현황을 매일 현행화하여 의료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월 23일부터 서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은 39.6%로 전년 35.8% 대비 3.8%p 증가했으며 제주도 36.1%, 전국 중앙값 33.7%보다 매우 높게 조사됐다. 이번 행사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비만예방 슬로건을 통하여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3월 4일부터 '컬러푸드로 건강한 한끼 챙기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3가지 이상 다양한 색상의 야채․과일을 먹는 식사 사진 인증 ▲‘비만’ 이행시 짓기 총 두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선착순 7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모바일 걷기 앱 활용한 '3월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하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별 통지하고, 제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탄소중립사회만들기 등 4개 단체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실제 발생한 의료비(급여·비급여 구분 없음)에 대해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지원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백혈병의 경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후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은 지역가입자는 6만 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2만 5,000원 이하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이 저소득층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