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천아트자격증반’ 교육생들은 29일 호명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일 강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천아트의 기본 기법을 지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강사로 참여한 교육생은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리니 천아트가 주는 매력이 배가 된다.”며 “열심히 배워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에 봉사하고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주여성들이 지역 내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31일 문희아트홀에서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분야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약 29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부매니저(닉네임 미르a)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를 초빙하여 지방보조금법 법령안내와 지방보조사업 수행 및 감사사례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가 업무 처리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보조금 집행 절차, 정산 증빙서류 등 지방보조금 회계실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기홍 기획예산실장은 "다방면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강사의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분야 업무처리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투명한 회계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29일 14:00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식습관 개선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에 앞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등록시설 20곳 중 4곳이 신청해 1개 기관을 선정하고 식생활 식습관 개선 3대 과제(편식, 적정염도섭취, 수분섭취 증가) 주제로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사회복지시설장은 “이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제공해 준 문경시에 감동했으며, 이런 공연의 기회를 자주 실시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급식센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대상 첫 인형극 사업을 참여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입소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공모에 선정된 (주)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시행 주체가 되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대상은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컨설팅 분야로는 경영관리, 마케팅, 배달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등 8개 분야이며, 업장별 1:1 대면 컨설팅 및 현장방문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으네마켓은 “처음 권유를 받았을 때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막상 여러 분야에 대한 1:1 컨설팅을 받아보니 그동안 잘못 운영해왔던 부분들을 고칠 수 있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성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영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경시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45명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져 7월까지 4개 기업에서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문경시 일자리경제과) △추천서 발급(경상북도→문경시)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구미출장소) 단계로 진행된다. 또한, 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개최되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축제장에는 주말 동안 약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웠다.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차량행렬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안동시는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시행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생략해 기존 틀에 박힌 지역축제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7. 26.부터 10일간 월영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동문화유산 이야기 '월영야행'이 첫 주말을 맞이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약 7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도 월영교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이번 월영야행은, 특히 여름휴가를 맞이해 타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3대가 아우르는 대가족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슬람권과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도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다. 이번 월영야행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의 구성과 함께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의 재해석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기획단계부터 기존 단순나열식의 문화유산 활용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유산의 역동감과 생동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8야(八夜)의 테마별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관내 원아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영어원서 플랫폼(myON)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부여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영어원서 플랫폼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해 교육 도서를 추천받아 개인 맞춤형으로 학습하며, 영어원서 녹음기능과 퀴즈풀이를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학습 현황을 리포트형식으로 제공받는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예천군 홈페이지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학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인회관에서‘2024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문영 예천군 귀농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3월 26일 개강해 10회차까지 운영됐으며,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주요 작목 재배기술, 귀농·귀촌 농업정책, 농기계 안전사용, 선진농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매년 이론교육뿐 아니라 선도 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현장 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정정호 소장은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지원으로 모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하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33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하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과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의 ‘한국 사과 산업의 미래와 정책 방향의 이해’를 시작으로 ‘2024년 후기 해충방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 및 착색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일 차에는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나리타 츠카토시 기술 강사의 ‘왜화재배의 원리’에 대한 강의 및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2024년 후기 병 방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예천에서 (사)사과 생산자협회 하계 회원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2007년도에 창립해 현재 전국 4개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