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 환자 160명 중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암 치료 후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월, 7월,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차시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교육 △2차시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3차시 소도구 근력운동이다.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재가 암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식이와 영양제를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암 환자의 변화된 삶 적응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 치료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일 청주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청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의 달(5월)과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홍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 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 흡연·음주 고글 체험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체성분 측정 및 결과상담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청년과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건강 부스를 체험해 본 대학생은 “학교 축제 기간에 홍보부스가 있어서 체험해봤더니 신기했다”며, “홍보물품을 받으면서 이것저것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주위 친구들에게 건강해지려면 금연하고 술을 줄이라고 많이 말해줘야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2단지 아파트를 영도구 제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3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도구는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서를 전달하였으며 금연 현판 및 표지판을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정된 영도구 제2호 금연아파트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금연 아파트 지정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보건소 내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아파트 인센티브 제공 및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 조성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 사업, ▲심뇌혈관 사업, ▲영양 사업, ▲금연 클리닉 등이다. 우선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 사업으로는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노르딕워킹), ▲관절염 예방 요가 교실, ▲관절염 탈출 운동 교실, ▲어린이건강체험관 등이 있으며 심뇌혈관 사업으로는 ▲피톤치드 상담실 운영, ▲만성질환 검사·상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질환·영양·운동 이론교육 제공이 있다. 이어, 영양 사업으로는 ▲아삭아삭 건강 바구니, ▲얘들아, 건강 간식 먹자, ▲밥상으로 통하라, ▲오가다, ▲밥상 멘토, ▲단맛 줄여, 달콤한 인생 등이 있으며 더불어 금연 클리닉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주문화예술회관 2층에 위치에 있으며 작년 11월 옥상 방수공사로 인한 누수로 순환운동실, 건강교육실 등 일부 시설이 피해를 입어 신체활동 사업에 차질이 생겼으나 야외 신설프로그램(노르딕워킹)으로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이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통합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운동, 영양, 안전, 금연, 절주, 위생, 성교육 등 7종으로 특히 ▲미니 클라이밍, ▲불량식품 물리치기 ▲볼풀 게임, ▲음주 고글 체험, ▲내 손 안 세균 보기 교구 놀이, ▲풍선 심폐소생술 및 장바구니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운영되며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세부터 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은 네이버에 양주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동부면 학동보건진료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수산경로당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하여 "‘내 손끝이 살아나는’소근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손을 사용해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하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 습자지로 꽃 만들기 ▲ 비즈로 팔찌 만들기 ▲ 색종이 모자이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동 보건진료소장은 이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여러 작품을 만들어 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여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지만 어르신이 함께 모여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은 노년을 더욱 풍요롭고 희망차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055-639-6274로 연락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2일 건강으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역발대식은 ▲방역유공자 표창 ▲합동방역대원 결의 ▲2023년 방역사업 결과 및 24년 계획 보고 ▲모기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WHO권고에 따라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두고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일찍 출현하여 선진국에서 근절된 말라리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리적 특성으로인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 방역도 실시하여 질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과 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포시장(김병수)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지속적인 한방진료를 원하는 대송면 주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4월 중순부터 대송면 보건지소의 한방진료일을 주 1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남구보건소 대송면 보건지소의 한방과 진료가 일 평균 진료 환자 수 두 배로 증가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한의원이 없어 너무 불편했는데, 자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또 보건지소의 아늑한 분위기에 주기적으로 혈압, 당뇨도 잴 수 있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오게 된다”라고 말했다. 대송면 보건지소을 비롯한 남구보건소 산하 7개 보건지소는 코로나와 태풍 힌남노 피해 이후 줄어든 지소 방문인원과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보건지소 청사환경을 정비하고 상시 체성분 검사, 국가암검진 상담, 운동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각 지소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송보건지소의 한방진료일은 매주 월, 화, 수, 금요일이며 내과 진료도 매주 화, 목, 금요일 운영 중이다. 진료 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및 체성분(체지방) 측정 등 통합적인 건강상담이 상시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참여자 5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시 내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이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와 연계된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신체활동 관리, 식습관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기, 중간, 최종 총 3번의 검사(혈액검사 및 신체 계측, 건강상담)를 통해 각 결과를 비교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알리고자 여권 케이스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거의 퇴치된 감염병인 홍역이 해외 방문자 또는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검역 관리지역 여행 후 감염병 증상으로 질병관리청이나 고성군보건소로 신고 전화도 증가하는 추세라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고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군민들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중·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땐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