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105052-9434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6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고추 산업대전환을 위한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고 이를 개선할 대책이 논의 돼 큰 호응을 자아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의 혁신’을 주제로 영양지역의 일손부족과 기후위기 문제를 언급하며‘스마트팜을 활용한 고추재배 방안’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영양고추산업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는“영양고추를 구입하는 주 소비층 분석부터 포장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현 축제의 전반적 문제점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곽대훈 대표가 조사한 사전자료에 따르면 대형포털 사이트 내 ‘영양고추’검색어 비중은 일 평균 600건으로 연관검색어 형성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입증할 입증 자료 부족,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판매되는 제품 포장 디자인의 단조로움, 서울에서 개최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고용농가와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작년 12월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맺고, 현지를 방문해 현지 조사 및 근로자 선발 과정 등에 참여하며 아기날도시와 신뢰를 쌓았다. 올해 상반기 필리핀 정부가 한국으로 근로자 송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아기날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봉화군의 노력으로 필리핀 정부의 승인 하에 하반기에 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봉화군으로서는 필리핀의 예와 같이 근로자 송출국가의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8월 중순에도 근로자 13명이 추가 입국해 총 33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봉화군 각 농가에서 3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새마을문고 명품만화방에서 2024년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피서지문고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봉화를 방문한 피서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2만여 권의 서적과 휴식 공간, 음료를 제공하며 누구든지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나, 도서대여는 불가능하다. 어린이 과학 실험, 글쓰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무더운 여름, 군민들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처인 피서지 문고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가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봉화 은어 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설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유도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 은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일원은 “놀거리와 먹거리로만 구성된 축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자신 건강을 위해 배울만한 캠페인이 있다는 점이 참 좋다.”며 “앞으로 금연 의지를 더 갖고 담배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조금씩 운동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담배 연기 없는 봉화군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 춘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억지춘양시장 야외무대에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개월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친환경 제품 생활화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김연옥 부녀회장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친환경 제품 사용 등으로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올여름 휴양림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준비로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의 연간 이용객 수 10% 증가와 가동률 (2024년) 51% → (2026년)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포항 비학산, 김천 수도산, 안동 계명산, 구미 옥성, 영천운주산 승마, 상주 성주봉, 의성 금봉,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에 마련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가면 된다.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문화와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청송자연휴양림으로 가면 된다. 청송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내 1천 여권의 책을 보유한 숲속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풍광과 함께 독서, 산책, 휴식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감성을 채우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밖에도,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8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1객실(숲속의 집 8호, 23㎡)을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자들을 위해 야생화단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집중호우가 끝난 후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및 가축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밑으로 옮긴 뒤 체온을 내리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에 차가운 물병을 대주도록 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도 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여 잎과 열매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고 이때 미세살수는 5분간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외부 온도가 31도를 넘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접수를 7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협의 후 IBK기업은행(전지점)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간 융자 규모 및 업체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추천 및 심사 후 지원 가능하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동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높은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심 곳곳에 설치한 저영향개발기법(LID, Low Impact Development)시설이 집중호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심 곳곳에 식물재배화분을 비롯한 투수블럭, 침투트렌치, 빗물정원 등을 설치해 지상에는 녹색식물(숲)을, 지하에는 댐(저류조)을 만드는 친환경융복합사업이다. 도시화로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 불투수면이 넓어지고 빗물이 바로 유출되면서 발생하는 물순환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저영향개발기법(LID) 시설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것이다. 특히 주요도로에 설치된 식물재배화분이 이번 집중호우 시 집수구역 내 빗물을 시간당 25.4mm 집수하고 침투시킴으로써 우수관의 보조역할을 해 침수대응에 큰 효과를 보였다. 한편 안동시는 도시 단위 최초로 물순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에 빗물이 실제로 집수되는지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정상적으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는 곳은 유지관리를 통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7월 30일 2시부터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앞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굿에듀 컨설팅 김지숙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소비생활의 변화 △비대면 시대의 고객! 오프라인 활성화 방향 △스마트 시대! 고객의 심리 △고객관리를 위한 불만 처리 등의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변화하는 유통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유통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관점을 바꿔서 고객을 대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매시장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