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소아와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다. 기침, 콧물 등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두통·인후통이 나타난다. 기침은 2주 이상 지속되다가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악화하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지난 5월 말부터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24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 지역사회 획득 폐렴이 의심되는 18세 이하 소아는 항원 검사 처방 시에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담당 의사가 항생제 선택을 위해 항원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일 저녁 청년시청에서 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네트워크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의 이해, 정책 제안 실무 등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전임 위원장들이 강사로 나서 네트워크와 청년정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제2기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시의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정민 의원이 다양한 청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법과 정책 제안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 이어 2부에는 제1기 위원장을 역임했던 최준호 사회학 박사가 세입세출예산서 보는 법, 제안서 작성 노하우, 타지역 사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전 위원장으로부터 운영 방향과 정책 제안에 관해 설명을 들으니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성호 HL만도㈜ OP센터장은 "모든 청소년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해마다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11년간 4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청소년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김장 김치 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3일 상반기 BSC 직무성과평가 결과 6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우수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정성과 창출을 견인하고 전문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6개 부서는 최우수 주택과·송학동, 우수 산림과·인화동, 장려 복지정책과·용동면이다. 직무성과평가는 총 83개 부서를 대상으로 461개 성과지표 달성도와 대외수상,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실적 등에 대해 자체평가단 및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익산시 공무원 5급 이상 성과연봉제 책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에게는 해외견문 연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는 물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지표 개발에 힘쓰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맡은 직무에 탁월한 성과를 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영석 신임 익산부시장은 3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익산이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 출입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우리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부시장으로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은 편리한 교통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오산업이 어우러진 성장 잠재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익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하고 정헌율 시장님을 도와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시장은 의사 출신 공무원으로 코로나19 사태 당시 전북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리 체계 전반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강 부시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익산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따라준 덕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익산이 주력하는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부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아야 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24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대학생 포함)이며, 모집 인원 24명 중 6명은 저소득층 및 원거리 근무지 신청자 중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8명은 일반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전자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 행정과 인재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E-mail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고시‧공고’및‘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이며, 군 본청 및 산하기관 13개 부서에서 행정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 5일 근무에 일당 78,88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근무 요일은 근무 부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행정인턴사업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면서“이번 행정 업무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원순환단 선도모델사업이 일자리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순창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발족한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확보한 국비 1억9,200만 원과 군비 2억5,6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4,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관내 참여 희망자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참여자는 5개월간 사용하고 버린 음료수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렇게 수거된 폐 페트병은 플레이크(작은 조각)로 파쇄되어 업체에 납품된 후 실로 가공되어 의류로 재탄생하거나, 고령자가 주로 생활하는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의 안전바 등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대표 자원순환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수거된 관내 폐트병이 800kg에 달했으며, 당초 수거된 페트병을 보관하려던 공간이 부족해 군으로부터 제공받은 청년문화센터 뒤편의 부속 창고에서 수거부터 보관, 세척, 파쇄까지의 과정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탄소 중립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제안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농림부가 추진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해 농촌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마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마을 2곳이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다한 결과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취임 이후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등 외이마을은 방치된 공폐가가 11호, 슬레이트 비율이 82.9%, 30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임실군로컬JOB센터와 구인‧구직 관련 일자리 연계와 취업지원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구인‧구직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일자리 연계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고 구인‧구직자 공동 발굴 및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 알선 등 임실 군민들의 일자리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임실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로컬JOB센터와 손을 맞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실지역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산불 예방‧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청 일반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산불 분야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관내 중대형 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군은 2024년부터 산불 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 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150명을 진화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과 소형 산불은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투입되며,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주로 뒷불감시와 잔불 정리에 투입되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적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산불전문진화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대형 산불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