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경시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45명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져 7월까지 4개 기업에서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문경시 일자리경제과) △추천서 발급(경상북도→문경시)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구미출장소) 단계로 진행된다. 또한, 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개최되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축제장에는 주말 동안 약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웠다.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차량행렬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안동시는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시행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생략해 기존 틀에 박힌 지역축제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7. 26.부터 10일간 월영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동문화유산 이야기 '월영야행'이 첫 주말을 맞이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약 7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도 월영교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이번 월영야행은, 특히 여름휴가를 맞이해 타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3대가 아우르는 대가족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슬람권과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도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다. 이번 월영야행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의 구성과 함께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의 재해석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기획단계부터 기존 단순나열식의 문화유산 활용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유산의 역동감과 생동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8야(八夜)의 테마별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관내 원아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영어원서 플랫폼(myON)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부여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영어원서 플랫폼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해 교육 도서를 추천받아 개인 맞춤형으로 학습하며, 영어원서 녹음기능과 퀴즈풀이를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학습 현황을 리포트형식으로 제공받는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예천군 홈페이지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학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인회관에서‘2024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문영 예천군 귀농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3월 26일 개강해 10회차까지 운영됐으며,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주요 작목 재배기술, 귀농·귀촌 농업정책, 농기계 안전사용, 선진농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매년 이론교육뿐 아니라 선도 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현장 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정정호 소장은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지원으로 모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하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33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하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과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의 ‘한국 사과 산업의 미래와 정책 방향의 이해’를 시작으로 ‘2024년 후기 해충방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 및 착색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일 차에는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나리타 츠카토시 기술 강사의 ‘왜화재배의 원리’에 대한 강의 및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2024년 후기 병 방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예천에서 (사)사과 생산자협회 하계 회원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2007년도에 창립해 현재 전국 4개 권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26일 가족센터 내 다목적 공간에서 결혼이주여성 ‘반찬 창업반 품평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반찬 창업반’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으며,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긴 회기 동안 열심히 참여해 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기 계발에 계속 힘써 취‧창업의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가족센터는 공모사업으로 일환으로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4년째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안동 수(水) 페스타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대에서 열린 수(水) 페스타 현장을 방문하여 물놀이장 운영상황과,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안동K-POP콘서트와 더불어 수(水) 페스타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水)페스타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하며 물놀이와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김천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전국 공공운영 인공암벽장 운영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개 기관(광양시청, 구미시청,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암벽장 운영상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인공암벽장과 스포츠클라이밍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운영인력과 예산의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동호인 및 지역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비인기 스포츠인 클라이밍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광 이사장은“간담회에서 논의한 안건과 각 기관별 운영 노하우를 검토하여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암벽장 이용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웠다. 특히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커엽런치콘테스트’와‘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