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40개의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해 지역 물가안정에 나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있는 9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에는 모두 총 40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운영돼 소비자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지정업소는 ▲모양성 숯불갈비 ▲토종언니네 ▲한우애 ▲아산해장마루 ▲히트맛집 ▲선녀네장작구이 ▲흑돼지·면가 ▲뉴미용실 ▲국제이용원으로 외식업소 7개소, 이미용업소 2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평가하여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인센티브 물품 및 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메뉴판과 현판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6개월 후부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고창사랑카드로 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월명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은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대형모니터로 제작 설치됐다. 월명동 관계자는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관광객에게 모니터 화면을 통해 착한가게를 홍보하고,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치 취지를 밝혔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월명동에 착한가게로 등록한 업소는 30개로, 등록업소들은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해 월명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후원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명동 특화사업인 건강음료·반찬 · 영양제 · 명절꾸러미 지원 및 어린이날 선물지원 등 총 8개 사업의 운영을 위해 사용중이다. 김영순 월명동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는 월명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로 선정된 2권(‘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의 책을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기초와 심화단계로 나누어 4차시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전문코딩강사의 코칭과 나만의 창의코딩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논리적 사고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운영기관 제이비커리어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방지 및 미취업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카페 운영[청년하이(HIGH)프로그램]과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적응지원 [직장하이(HIGH)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이 중 [청년하이(HIGH)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 ~ 6월 26일 2기, 7월 1일 ~ 7월 2일 3기가 진행됐다 이번 [청년하이(HIGH)프로그램] 2기와 3기는 청년카페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한 청년 중 각각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양일간, 경력(재)설계, 퍼스널 브랜딩, 취업스킬업, 이미지메이킹, 자기관리 강화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청년하이(HIGH)프로그램]은 초기상담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심리상담사(임상심리자격)와의 ‘1:1 심리상담’으로 안내하는 등 청년들 각각에 맞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7월 6일 군산근대건축관에서'키움으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키움으뜸 페스티벌'행사는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가족공감토크콘서트, 육아하는 아빠 골든벨, 어린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흥겨운 부대행사로는 물총놀이, 물풍선놀이, 가족사진찍기, 목각 인형 만들기, 세계 의상 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골든벨 추진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서 골든벨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그 외 다른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아산병원과 충남 보령 아산병원이 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각 지자체 아산병원 임직원 100명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정읍 아산병원의 임경수 병원장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올해도 아산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를 계기로 정읍과 보령 아산병원의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정읍·보령 아산병원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 아산병원은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강화하며 지역의료 수준을 높이고,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원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근농인재육성재단 설립 당시 10억여원을 기탁해 재단의 초석을 마련한 근농 김병호 회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23년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을 실현해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금은 선발 공통기준이 명확하고 신청 방법이 간편하여 매년 많은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 고등학교 졸업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 부안군에 거주하고 그 외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 부안군에 거주하는 공통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온라인 접수시스템 운영으로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 행정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정헌율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 관련 예산과장 등 국가예산의 열쇠를 쥔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부처안 미반영 및 과소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반영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겼다. 먼저 문상호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등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강경표 복지예산과장에게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김정애 고용예산과장에게는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김혜영 정보통신예산과장에게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의 예산 반영 협조를 구했다.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혁신도시 인근 악취에 대응해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 발생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혁신도시 악취저감 TF’를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에 90여 개소의 축산 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어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혁신도시 악취 해소를 위해 용지 현업축사 매입, 축산환경 개선, 악취저감제 보급, 악취 모니터단 운영과 같은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악취가 완벽하게 해소될 때까지 TF팀 가동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F팀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환경산림국장,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제시 부시장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및 민간 등을 참여시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효과적이고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우호도시와 자매도시 등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 시장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우 시장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부안군과 전주시의 자매도시인 수원특례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주시와 용인특례시, 부안군, 수원특례시에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