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15일 오전 케어링주간보호센터광주서구점에서 케어링(주)(대표 김태성)로부터 가치나눔 함께서구를 위한 천원국시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연수는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유학기제 이해 ▲선행교육 예방 연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예비 중학생들이 처음 접하게 될 ‘자유학기제’를 포함해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와 연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처음으로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게 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유학기제가 단순히 시험을 안 보는 학기가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연간 학사 운영, 중학교 평가, 생활기록부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초등학교와는 또 다른 중학교만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중학교 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활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 데이터 수집 및 자체 개발모델 현장 보급’을 주제로 서면과 발표 평가를 통해 환경조성, 운영실적, 발전가능성 등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우수데이터를 활용해 방울토마토 생산량을 51% 향상시켜 이를 농업인에 공유했다. 또 자체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며 72명의 농업인에게 최적의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농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또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운영자인 청년농업인 임태정씨가 ‘2023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박막식 수경재배 활용 무인 원스탑 엽채류 스마트 공장’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교육장 운영이 모범사례가 돼 매우 기쁘다”며 “표준 데이터 정립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스스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힘을 모아 출판한 그림책 ‘호락호락(好樂好樂)’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숭의과학기술고에 따르면 ‘호락호락(好樂好樂)’은 그림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동아리 시간에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그림책이다. 그림책은 ‘엘라의 학교 이야기’와 ‘양승용 교장 선생님’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엘라의 학교 이야기’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숭의과학기술고 2학년 이엘라 학생이 자신의 겪은 학교 생활과 학교 소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문화 학생이 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즐거움과 어려움을 솔직한 감정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양승용 교장 선생님’은 정년 퇴임을 앞둔 숭의과학기술고 양승용 교장 선생님에게 학생들이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글쓰기 동아리 오안나 지도교사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서로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엘라 학생은 “제 이야기를 책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역 청소년이 기획하고 준비한 ‘2023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점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는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한 청소년문화기획단과 20여 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체험, 놀이, 홍보 등 3개 분야의 포토존,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디지털 대축제, 댄스경연대회, 퍼즐 맞추기 등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행사인 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 진행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광주성화점화 행사에는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이관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부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상페스티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30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광주시는 2023년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위해 지난 3월 지방세 254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34명 등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지난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 공개자는 207명(법인 76명, 개인 131명)이며 체납액은 86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는 23명(법인 7명, 개인 16명)이며 체납액은 18억원이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체납자의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가택수색,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 공청회가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교복 정책 개선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내년도 교복 업무 매뉴얼을 개편하고자 한다. 공청회의 좌장은 전남대학교 박제진 교수가 맡았으며, 박필순 광주시의원, 동신여자중학교 박윤희 학부모회장, 장덕중학교 나누리 학교운영위원장, 광주고등학교 진정준 교장, 풍암고등학교 채나림 학생, 전남고등학교 김성민 학생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공청회는 그간 교육청의 교복 관련 정책과 현황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 대표의 ‘우리의 교복이 나아가야 할 방향(교복 인식 개선)’과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공통의견’을 발표와 학부모 대표의 ‘교복 관련 학부모들의 의견’에 대한 공유가 있었다. 토론자들은 각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복 착용 여부 ▲생활복 및 학교장 인정 복장 착용 ▲다양한 교복 구매 계약 방법 등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도시철도1호선 양동시장역을 고속철도 환승역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셔틀열차 운행 종료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을 고속열차 환승역으로 지정해 이용객을 유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셔틀열차는 광주역에서 극락강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일 왕복 30회 오가는 열차다. 2015년 4월 KTX가 광주역에 진입하지 않으면서 동구와 북구 주민의 송정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6년 12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광주시가 연간 15억 원을 부담해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다음달 18일이면 셔틀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셔틀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대책을 묻는 시의회의 질문에 광주시는 셔틀열차 내구연한 초과로 폐차가 불가피하며 대체열차 투입을 건의했지만 무산됐다며 운행 종료를 선언하고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무대책만 내놓았다. 광주역에서 송정역까지 이동하려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본청 상황실에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주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생·보호자·교원 상담 ▲위(Wee)클래스 상담 교사 연수 ▲학교현장 자문 등을 같이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불안이나 우울을 겪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생 정신건강 지원 협약으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는 23건이 접수됐다. 이후 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1건(금상1, 은상2, 동상3, 장려상5)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금상은 시교육청 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의 ’학교 전화 통신사 통합으로 교직원 인권보호와 75억원의 예산 절감까지!‘가 선정됐다. 행정 전화망 통합 사업을 통해 교원 보호와 함께 예산을 절감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현수 주무관은 2023년 상반기 은상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는 금상을 수상해 적극행정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은상은 시교육청 재정과 장숙정 주무관의 ’학교 공유주차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 실현!‘, 진로진학과 곽나영 주무관의 ’타시도 전입생 고교 전입학 배정 방식 변경을 통한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 2건이 선정됐다. 동상은 ’QR코드로 야간 자기주도학습 및 석식 체크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