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시설직(건축, 토목) 공무원이 없는 동주민센터 시설공사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동주민센터 계약심사 및 감독공무원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시설직 공무원이 미배치된 일부 동주민센터에서는 시설공사 등 업무추진 시 원가분석, 설계검토 및 감독공무원 선정 등 시설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우선적으로 공사·용역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하여 계약심사를 확대 운영·지원 할 계획이다. 계약심사는 사업부서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용역의 시행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제도로서 내역에 대한 수량 및 산출 오류 등을 확인하여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서귀포시에서는 동주민센터 감독공무원 선정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용역 3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하여 동주민센터 요청 시 총무과·시설부서 협의 후 본청 시설6급이하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동주민센터 공사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동주민센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에 대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3년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만40세 이상)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32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동안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입주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등의 정량평가와 센터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맞춤형 창업교육 운영, 선택형지원사업 등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다루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으며, 이에 2024년 사업 예산으로 선정등급에 따른 국비 최고액(115백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와 주관기관(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서귀포 시민의책'으로 선정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3월16일에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서 '형사 박미옥'은 2024년 서귀포 시민의책 청소년부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사람을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일 강력현장에서 배웠습니다'를 주제로 박미옥 작가가 범죄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일화들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봤던 경험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화해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으로 평소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확장된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며 앞으로도 작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독서에 보다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3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연 1회(12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지역별 모집기간에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서귀포시의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176대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33,632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하여 전국 평균(12.3%)에 비해 43.2%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감축 세대에게는 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숲이 행복한 사람을 키운다”라는 슬로건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산림분야 연수를 목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상상숲’은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숲과 친해지고 자연친화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모험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는 체험형 교육이며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은 청소년을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회복을 위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숲교육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그 밖에 목재문화체험, 유아숲교육,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나무와 숲의 역할을 되세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식재되는 나무는 상록교목인 황칠나무로 예로부터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고 다양한 약리작용 기능이 있으며 꽃이 필 때 꿀을 많이 함유하여 주요 밀원수종의 하나인 수종으로서 행사당일 500본 정도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약 14억원을 투입하여 85ha의 면적에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면 한다”며 “우리시에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더욱 매진하여 청정 제주의 산림이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읍면동의 다양한 자원순환 노력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계도 활동 등을 통하여 365일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읍면5, 동12)이며,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 및 노력도 등을 현장평가(3~10월, 30점)와 서면평가(11월, 70점)를 종합하여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자원순환 활성화 노력도, △쓰레기 투기·소각 단속실적, △녹색제품 구매실적,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실적 △환경정비 관련 업무 협력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적, △플로깅 활동 추진실적 등 8개 항목이다. 이외에 읍면동에서 자체 추진하는 환경나눔장터 운영, 생활환경분야 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 등에 대해서는 최대 1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종합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읍면동에는 연말(12월)에 기관장(시장) 표창과 포상금(총액300만원)을 지급하여 1년간 생활환경분야 업무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는 반대급부 이행 완료일(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등기소에서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여야 한다. 등기신청 기한이 경과 되면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의거 과태료(과세표준액 × (취득세율-2%) × 5~30% 범위)가 부과되며, 등기신청 기한이 3년이 경과할 경우에는 장기미등기에 해당되어 과징금이 부과된다. 등기해태 과태료가 부과예고 되면 실제 잔금지급일을 소명할 수 있도록 의견 제출 기한이 주어지며, 의견제출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부과금액에 20%가 감면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36건에 1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 했고, 올해에도 분기별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후 잔급지금일로부터 60일 이내에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과태료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열린병원을 방문해 환자 진료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응급실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의료계 집단휴진 발생 시 운영상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서귀포시 지역 필수의료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진료를 당부하고, 고마움을 전하며, 행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등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4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제주 전통공예 체험 및 장인과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는 등 제주 전통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뜻깊은 강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