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실무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부터 7월2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 부터 금) 진행된 사회복지실무전문가 양성교육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증가와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실무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 안정화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사회복지현장 실무 능력을 배가시키고자 관내·외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7개 사회복지기관의 현장실습을 강화했으며, 기관평가 실무교육, 어르신 인지·신체 기능향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요양서비스 사례관리, 장기요양포털 시스템 교육 등으로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했다. 또, 사후관리 사업으로 오피스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사 지원과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교육 지원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가져왔다. 2명의 조기취업 연계 교육생을 제외한 수료생 13명 전원은 교육기간 중에 시니어 운동지도사 1급,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시니어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2년 7월 취임사를 통해 교육가족과 180만 전북도민들에게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차게 출발한다”고 선포했다. 기초·기본학력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했고,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례를 만들어 학생인권과 교직원 교육활동을 균형있게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교실혁명과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했고, 독선과 불통의 시대는 끝났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이고 14개 시·군과 협력해 소통과 협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흘렀다. 서 교육감 4년 임기의 절반이 지났다.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으로 학력신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기초학력은 물론 기본학력까지 학력 전반을 신장시켜 전북의 아이들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제 원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군민 맞춤형 납부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은 무주군청 재무과에서 체납 당사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내역을 안내해 주는 것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위택스와 가상계좌, ARS 납부 등을 통해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김옥란 팀장은 “납세 편의 효과를 고려해 이미 사용이 보편화된 카카오톡을 알림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민원은 줄이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 역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지서 발행과 우편 발송으로 인한 요금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지방 재원 절감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세외수입은 물론, 각종 안내문과 환급금 찾아주기 등 다방 면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상세 내용 확인_무주군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보건의료-정보광장-공지사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됐다거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도 해당한다. 하지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위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기관은 전국 어디나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반대특별위) 위원장에 서남용 의원이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8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주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반대특별위는 행정통합에 따른 악영향으로 ▲완주군 특성·문화 등 자치권 훼손 우려 ▲재정감소와 지방세 부담 증가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와 지역 낙후 ▲관공서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을 들었다. 서남용 위원장은 “통합을 위해선 복잡한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통합 이후에도 사회적 비용과 과도한 행정력 낭비 등이 수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완주군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도시 각 분야의 역량을 소모적으로 낭비할 뿐”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미 3차례의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불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통합이라는 정책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전주시장과 전주권 정치인들의 행보에 우리 완주군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그는 “완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주)KHT 한국열처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제태환 전 완주소방서장, KHT 한국열처리 생산부 권기찬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 정부지원사업 규제 완화 ▲컨설팅 과제 개발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정주여건 확충 ▲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집행부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청년 마인드 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 국가통계포털(2022년)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사망원인 발표에 따르면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20세부터 29세는 전체 사망원인의 50.6%, 30세부터 39세는 37.9%로 청년 전체 사망원인 중 자살 사망자수가 질병 또는 운수사고 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마음건강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청년 마인드 충전" 프로그램은 남원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18:30에서 20:00시까지 진행하며, 옴니핏 장비를 이용한 사전 정신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자살, 스트레스 예방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 건강 회복을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 연계 서비스가 진행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8일 박기륭 서울 은평문화원장이 고향인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故박초월 명창의 손자인 박기륭 은평문화원장은 남원 인월면 출신이며, 21년의 역사를 가진 ㈜웅진도기를 국내 위생도기 제품 제조 및 유통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이외에도 은평구 상공회 6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은평문화원 원장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기륭 은평문화원장은 “지난해 은평문화원과 남원문화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협약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상호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교류에 힘쓰겠다”며 기부에 참여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흑돈 △부각 △쌀 △ 추어탕 △사과 △수제떡 △남원사랑상품권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일 오전 10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재단법인 원불교(대표 나안호)를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의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을 통해 재단법인 원불교는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인월면 소재)를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운영 중인데 이어 올해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5년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활동, 신체활동, 또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며, 남원시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인 곤충사육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의 추가신청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곤충사육을 신규로 희망하는 농가에 330㎡(100평) 곤충사육사와 사육에 필요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과정에서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종 회의 및 유관기관 안내와 남원시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도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곤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은 곤충사육 생산기반 확대로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