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 내 학원가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되자, 신속하게 비상 역학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교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올해 첫 백일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준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풍양보건소는 매월 다른 주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프로그램에서는 남양주시 약사회 협조를 받아 안전한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의료 상담, 치매 예방 체조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우니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이 필요한 효용감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많은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는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청렴 문구 품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운동은 직원들이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청렴 슬로건이 새겨진 토퍼(글자 디자인)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항상 확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앞장서서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보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일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더자람농장에서 서원구 남이면 척북3리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야외치유프로그램 ‘기억이 더 자람’을 운영했다. ‘기억이 더 자람’은 야외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울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총 8회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텃밭 가꾸기, 꽃 식초 만들기, 피클 만들기, 허브 음료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아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일과 2일 각각 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및 철인체험농원으로 체험형 나들이 ‘기억충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충전여행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안심마을별로 지역주민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나들이는 제1호 옥산면 호죽 1리와 제4호 복대 2동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수목원 및 치매 치유 농원 등을 활용해 숲 체험, 공예체험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 평균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주민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 힘든데 오랜만에 다 같이 놀러 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이번 기억충전여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4개의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억충전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의 동기부여를 위한 금연 클리닉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 등록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130명을 대상으로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금연 클리닉 방문 상담 후 등록하면 된다. 금연 희망자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상담사가 1:1 개별상담 ▲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무료 제공 ▲6개월 금연 성공 시 거제사랑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등록 이벤트가 끝나더라도 금연 클리닉 등록은 상시 가능하고,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클리닉 등록이 금연의 시작”이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질환 무료 검사를 5월 1일에서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검사는 간흡충 외에도 회충, 편충, 요충, 폐흡충, 장흡충, 구충, 동양모양선충, 참굴큰입흡충, 유·무구조충, 광절열두조충 11종을 검사한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증의 경우,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어류 매개 흡충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민물고기 손질 후 재사용하지 않고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한다. 검사 희망자는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장내기생충 검사 사전 신청과 검체 용기를 수령한 후, 분변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기생충질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지원하고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효율적인 정신건강사업 운영을 위해 2024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사업에 경험이 풍부한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포항선린대학교 간호학과 및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록회원 가족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과 1분기 추진 현황, 차 분기 사업 운영 방향성을 검토하고,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기준 변경에 관한 논의 등 정신건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관리, 자살예방 사업과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자살고위험군 등 정신고위험군의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깊은 관심과 조언을 주신 운영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8명을 대상으로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보건업무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현재 남구보건소에는 4월 15일 울릉군에서 전입 온 최민수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해 8명(일반의 4명, 치과의 1명, 한방의 3명)이 군 복무를 대신해 복무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남구보건소 2개 과 10개 팀에 대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관한 직무교육를 실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