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2월 27일 2024학년도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돌봄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이음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방문하여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정서적·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지원, 교사의 정신 건강 관련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내 사례 회의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경호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라며“2024학년도 제주중앙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에 경험이 풍부한 더이음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과 학생 마음 건강 예방과 돌봄, 치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제주어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혜영(아이하브루타 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제주어 어휘를 배우고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을 지원받으며, 유보통합추진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도 일반유아와 동일한 기준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유아 및 사립 유치원 재원 저소득층 유아는 유아학비 외 학부모부담금에 대하여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실현을 위하여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세심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축구 학생 선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신청했다.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불법찬조금 조성 예방 교육, 학생 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하여 체육특기자 진학에 대한 특강을 지원했다. 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축구협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도내, 도외 축구선수 진학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학교 운동부 운영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학교 운동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 선수 및 투명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 선수 수급이 어려워 위기에 직면한 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를 정상화하고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께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선수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 우선 학교 55개교의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월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교 늘봄학교는 수요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학교 현장에서는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을 채용했으며, 미채용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현재 채용된 44명 중 약 70%인 31명이며, 학교의 여건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과목이 배정됐다. 향후 도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 교사의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및 초등 교과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서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련 실무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교 업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회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우리 학교 학생 자치 운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민주시민 이해 △주도적인 학생 자치 등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운영했다. 학생회 연합회는 2023년에 구성되어, 연합회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다른 학교의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익히고 있다. 학생회 연합회 부대표(서귀포고 3학년 윤지성)는“연수를 통하여 학교 자치활동 운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새 학기 시작 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끌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참여·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켓 등 버스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선적 근해연승어선 33톤급 A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육상과 해상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시 마라도 서방 1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A호에 탑승한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자 2명 중 1명이 지난 2일 낮 12시 30분경 민간어선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에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변 일대에서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육상수색을 펼치는 해병대 9여단 장병들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공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육상수색 상황을 살펴봤다. 오 지사는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의 노력이 실종자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고 격려하며 “도민 단 한 분의 생명도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실종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가 호텔·콘도업 및 한식음식점을 고용허가제(E-9․비전문인력) 신규 업종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주지역에서 4월 중 외국인력에 대한 신청을 받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허용된 외국인력(E-9) 도입과 관련해 호텔·콘도업체의 경우 주요 관광권역인 제주·서울·부산·강원에서 시범 도입된다. 한국표준직업분류상 건물청소원(94111)과 주방보조원(95220)에 대한 외국인력 고용이 허가된다. 건물청소원 등은 ‘직접 고용’하는 호텔업(55101) · 휴양콘도운영업(55103) · 호스텔업(55109) 및 협력업체(건축물일반청소업(74211), 호텔·콘도업체와 1:1 전속계약만 허용), 주방보조원은 호텔·콘도업체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당 근무자만 해당된다. 음식점업의 주방보조원은 한식 음식점업(5611)에 해당되는 것으로 제주·세종·강원과 기초지자체(97개지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으로 피보험자 수 및 업무경력에 따라 허용인원이 정해진다. 내국인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업체는 업무경력이 5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 베트남 5)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 구조자 병원 이송 등 사고 대응과 수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민·관·군과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실종자 수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도정 차원에서 어선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기상상황 돌변으로 사고가 잇따라 매우 안타깝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상황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