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으로 최대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와 함께 검사비 납부 금액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e-보건소'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관리를 지원해 가임기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2월 시작한 상반기 1시민 1악기 프로젝트가 18주간의 악기 강습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친구, 가족, 지인 등과 5명 이상으로 팀을 꾸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기 강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강습 방식에 대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사업에는 25개 수강팀을 모집하는데 70개 팀, 417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익산시는 수강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매년 수강생 악기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된 발표회에는 16개 팀, 총 108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사전 평가 점수인 악기 강습 출석률, 발표회 참여율, 응원점수, 무대 매너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일 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장계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집단시설인 학교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어금니 홈 메우기,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불소도포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전북은 만12세 아동의 절반 이상(65.8%)이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58.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결과와 필요한 진료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조정교부금 8백만원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도세 징수율, 시군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징수율 신장 등 8개 지표를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납기 내 납부홍보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등을 통해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수시 재산조회 및 체납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했고,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등을 통한 징수로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군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참가 신청을 7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체육광장에서 열리며 장수군청 관광산업과, 읍·면 총무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요제에는 장수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를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은 7월 17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임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 가족 50여 명과 함께 전주 드림팩토리 소극장에서‘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상상초월 마술여행’을 관람, 아이들을 신비로운 호기심의 세계로 안내했다.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나들이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마술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마술사의 손에 있던 하얀 손수건이 새가 되어 아이들 앞에 나타날 때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으며, 불쑈 공연에는 손에 땀을 쥐는 모습으로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 김OO 씨는“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휴대폰도 내려놓고 신이 나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신나게 박수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일 강경덕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이 제32대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장수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최훈식 군수님을 중심으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강 부군수는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팀장 및 공무원채용팀장, 전라북도 지역정책과장,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생 37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 치즈마을에서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마을 꽃길 가꾸기 등 마을환경 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활동 기간에 대학생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펼쳐져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씻어 주는 등 농촌 공동체의 정겨움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실치즈마을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님이 산양 두 마리로 치즈 공장을 설립했다가 추후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치즈를 본격적으로 생산한 치즈 원조마을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평소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렵게 수확이 된다는 것에 대해 농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4박 5일 동안 농촌 인심과 정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취업 준비로 바쁜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권총 은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6회 창원시장배에서 김 선수는 본선 581점에 이어 결선 3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해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예지 선수는 한국 사격 선수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두 종목 출전을 확정한 선수이며, 올해 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지 선수는“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임실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김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있을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저출생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기의 소중한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7월부터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기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발급 일자 등 기본정보가, 뒷면은 아기의 태명과 몸무게, 키, 혈액형, 엄마‧아빠의 소망 등이 기재된다. 발급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세 미만(2023.7.1. 이후 출생) 아기로 아기의 부 또는 모가 다문화교류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발급 신청서와 사진(JPG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신청 후 15일 이내 축하 카드와 함께 각 가정에 등기 우편으로 전달된다. 현재 임실군은 출산장려정책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와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8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과 출산 축하 용품 지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기저귀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를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 외 임산부 이송 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