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특수학교 2개교를 포함한 70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73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72개 치과의원이 참여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1인당 포괄 수가 4만8천원에 상당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세부 내용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치과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 기간 내에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아동들의 구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위하여 치과 전화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비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건소는 매년 관내 한의원에서 진료받은 월경곤란증 청소년에게 한방치료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성 청소년 17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선정 대상자는 관내 한의원 13개소에 내원해 3개월간 월 2회 이상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환제, 산제, 탕약 등의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원 내에서 치료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 자격은 1순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2순위 기타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서천군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월경곤란증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여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30일 마암면에 위치하는 고려화공 식당 앞에서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3월부터 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 건강 상담 전화를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소개하고자 진행됐다. 한 직원은 “가끔 우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게 됐고, 정신 건강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마음 건강을 먼저 돌보길 바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위기 상담 전화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하절기의 고온 다습한 환경은 집단 발생 가능성을 높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감염병 환자 관리, 접촉자 파악 등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고성군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및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기온·습도 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과 연휴·휴가 기간 단체모임 및 최근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면서 각종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수시로 분석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통한 즉시 보고 및 상황 조치 등 질병관리청,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인규명 및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 및 구토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5월부터 7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숙박업 63개소, 목욕장업 10개소, 세탁업 1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일반현황과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권장 사항 3개 영역에서 최대 44개 항목이며,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 업소는 일반업소(백색 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백색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조치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대 소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공중위생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5월 1일 남목2동 소재 울산지웰시티자이2단지 아파트를 동구 제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아파트 공용공간에서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울산지웰시티자이2단지 아파트 입주민의 노력으로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 현판 및 표지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3개월간의 주민 계도와 홍보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야생화 자연학습장, 관악산 황톳길 진입로 등 2곳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기존에 청계산 약수터 입구, 중앙공원,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과천향교 입구 등 4곳에 해충기치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으며, 올해 설치 장소를 2곳 더 늘렸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기 때문에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에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옷소매에 해충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부터 발생시기가 도래하고, 특히 금년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추세라며 시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등 야외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월 30일, 해맞이 다리 인근 동촌둔치에서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금호강변 마사토 맨발로(路)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단장한 금호강변 마사토 산책로를 홍보하고, 걷기 습관 형성과 함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동구보건소에서 양성한 지역주민 걷기 지도자를 통해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걷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걷기 코스를 걸으며, 심뇌혈관질환 퀴즈 등 3가지 건강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완주 후 기념품도 증정해 흥미를 높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된 금호강변 마사토길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건강 도시 구현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위해 인천 최초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연수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를 구축한다. 구는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구축을 위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700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연수구 보건소 내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건강 증진센터와 체력단련실 공간을 리모델링 해 오래된 신체측정 방식과 획일화된 운동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개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D카메라로 AR/VR과 AI 기능을 활용해 정확하고 정밀한 신체 능력 검사가 이루어지고 각종 자세검사, 신체 불균형 검사, 체력 검사 등을 단시간에 측정해 개인별·그룹별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연수구에서 시행되던 건강, 영양, 절주, 신체활동, 비만 예방,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상담·교육을 통합해 센터 내 통합상담실에서 유기적인 연계 상담과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개인 스마트기기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