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부처 46, 시·도 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고 종합순위에 따라 5개의 등급(가 부터 마)으로 나눴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상황 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항목에서 처리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및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 평가지표 전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읽 밝혔다. 간병비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수성구 소속으로 누적 봉사 시간이 2,000시간 이상인 봉사자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역 내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수성구민이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 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자원봉사자 본인에 한해 1일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평생에 걸쳐 단 한 번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상세한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등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24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수성구 주민 가운데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의 전자 장치를 지원하며 장치로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 건강’이란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다. 수성구보건소는 건강정보를 6개월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일부 스마트폰 기종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디지털 친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3월 20일 부터 운영한다. 도시농업은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도시민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도시 내 녹지공간으로서 생태계 보전과 기후조절 효과 등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해 도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3회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작물 재배 및 텃밭 프로그램 기획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도시농업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2023년까지 6기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해 대구도시농업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정원의 자연을 활용해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통합과정을 진행할 강사 교육으로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16회 56시간으로 수료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인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제1회 시민공익활동가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민공익활동가 아카데미’는 대구광역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센터’) 주최로 3월 7일 오후 2시 혁신공간 ‘바람’(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정옥 센터장 ▲NOPE(놉) 최송은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 강문주 대표의 발표순으로 센터와 시민들이 이끌어낸 대구 지역의 변화를 확인하고, 작은 공익활동 아이디어가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더 나아가 시민이 주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 참여자에 대해서는 ‘2024 첫 도전 씨앗’ 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시민공익활동가 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대구시민공익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20곳을 모집하고,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한다. 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모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민간 사업장의 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서비스 구축, 정보화 교육, 시설 환경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2개 경로당에 33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경로당을 어르신이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 외에도 도시농업 활동을 돕는 농장이나 텃밭 만들기,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선정 예정인 3개소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마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등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 까지이며,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은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평균(85.93점)보다 5점이나 높은 우수한 점수(90.83점)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선8기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좋은 평가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각 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광역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먼저 대구광역시는 ‘대구로택시 호출앱’ 운영으로 호출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고, ‘원스톱투자지원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에 고향사량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받은 답례품 50세트 역시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의 대경안전컨설팅(주)은 대구 동구 율암동에 있으며,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내 사업장이 있는 곳인 동구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라며 “제2의 고향인 동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동촌유원지 하천둔지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 보고와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촌유원지 마스터 플랜 구상에는 △예술/탐험(버스킹 광장, 플레이 가든, 트리워크 등) △전망/이벤트 공간(폴리파크, 오목광장 등) △커뮤니티/휴식공간(포레스트 가든, 건강 정원, 피크닉존 등) △야간경관 특화구역 등이 담겼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홍수 예방 제방 건설 계획의 경우 단순 토목방식의 거대한 제방이 아닌 독특한 제방 디자인을 개발하여 환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금호강이 명품 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 의견 수렴, 관련 부서 협업 그리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도 협의을 통해 동촌유원지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