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7월 한 달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049건, 2500만원으로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으로 인하여 지방소득세가 감액되는 경우, 이중 납부로 인한 착오 납부, 법령 개정 등이 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미환급자의 체납 여부 확인 후 체납액 충당 처리, 전화 환급 독려, 환급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 상속인 파악 등 적극적인 환급금 주인 찾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청 재무과는 간편한 지방세 환급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려는 권리자는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을 검색하거나 환급안내문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으로 채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후에는 안내 사항에 따라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 환급신청이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K-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 ‘경로당 폰팅 사건’ 공연을 부안예술회관에서 펼칠 예정이다. 경로당 폰팅 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노년층의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낸 휴먼 코미디극이다. 이번 공연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각색과 연출로 기획되됐며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성은, 가수이자 배우인 백봉기, 박채원, 모던스팟 5인조 밴드 등 다양한 출연진의 열연이 기대된다. 공연에는 찐이야(영탁), 사랑의 종말(차중락), 갈무리(나훈아), 아모르파티(김연자) 등 최고의 K-트로트 약 15곡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부안군민 90% 할인된 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으로 세종공연예술센터,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 청년농업인 문수빈 씨(36)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하여 신기술, ICT,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에 미래 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문 씨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바람, 햇살, 구름이 선물한 두부’라는 주제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하여 기존 생산하는 일반두부를 고추두부, 한입두부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기획, 농업소득 창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수빈 씨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6차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문수빈 씨가 소속된 ‘문스빈 농업회사법인’은 진안군에서 2대째 콩농사를 지으며 부모님은 콩 들녘경영체를 운영하고 본인은 두부를 생산하는 가족법인으로 2015년 두부 가공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농업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는 6차산업을 실천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9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지정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공고 2.0’ 신청학교 9개교를 모두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 학교는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자고 △군산동고 △정읍고 △김제여자고 △한별고 △진안제일고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자공고 2차 선정을 목표로 도전하는 학교들과 올 초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공모 신청서 작성 컨설팅 △학교별 추진 현황 점검 △협약추진 등을 지원해왔다. 교육부는 추천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도교육청의 지정·고시를 통해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자공고로 운영된다.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제일고 3학년 강병준 학생이 지난 6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자전거 조립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강병준 학생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수강생으로 발달장애인 보듬센터에 지원한 프로그램인 ‘두바퀴로 가는세상’에 올해 4월부터 수업을 받고 있으며 3개월만에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병준 군은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운 실력으로 여러상을 수상받아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자전거에 관련된 더 큰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진안군 평생학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구성원이 다 같이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등록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신체건강과 정서적 관리를 위한 체육활동, 음악치료, 힐링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일상생활관리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재활, 약물교육,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3회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주간 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신질환자들의 외부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을 관리하고 악화를 방지하여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 희망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IB 교육 특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및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IB 프로그램 운영 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학교 교육을 계획할 때 품어야 할 질문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과 중점 △IB 월드스쿨 인증과정 △우리 교육을 글로벌 기준에서 돌아보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민족사관고 박하식 교장이 참여한다. 박 교장은 2010년 경기외고 재직 당시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외고 교장과충남 삼성고초대교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직원이 IB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 중계도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자스민 시장 일행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했다. 지난 6월 2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의원,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재 진안군은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영농인력이 부족한 상태로 여러 나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근로자를 운영 중에 있다.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6월 기준 41명이 도입돼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마갈레스시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 동안 본국 근로자들의 근로현장과 공동숙식 장소 등을 방문해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이에 마갈레스시 근로자들은 “내년에도 또 다시 진안에 와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근로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자스민 시장은 “근로자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진안군에 너무 감사하다”며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오는 3일부터 '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화재, 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재해 시 119신고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 도 119신고는 연평균 581,548건에 달하고 있으나, 그간, '소방기본법'에서 정한 국민의 신고 의무 규정에만 의존해 왔다. 신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위치정보, 재난현장 영상정보 등의 신속한 수집 및 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부재했고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119긴급신고 체계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 규정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법이 제정됨으로서 신고자 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긴급신고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 제정의 주요 내용은 ▲ 119긴급신고 기본계획 수립(제7조) ▲ 119접수센터 설치ㆍ운영(제10조) ▲ 관련기관 긴급신고의 공동대응 요청(제12조) ▲ 공동대응, 협력 신고 이관에 필요한 긴급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분야 ‘대상(1위)’, 세외수입 분야 ‘으뜸(3위)’으로 선발됐다. 전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8개 항목, 세외수입 8개 분야의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원(지방세 1,700만원, 세외수입 300만원)을 받는다. 진안군은 하반기에도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체납액 일소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에도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에 선정돼 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