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고,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인기가 높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1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에서‘2024 도시재생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와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조직 구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명동 각시다리 도시재생협의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명동 각시다리터는 국토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을 개발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해 2일 개강했다. 이는 시와 전북과학대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 정책, 트렌드, 학습자원 발굴, 성인학습자 특성 이해교육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학습 기간은 2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매주 화·목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가적 역량을 겸비한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농기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관리 요령을 숙지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농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다. 보관 전에는 빗물과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은 불순물은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닐, 방수포 등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 만약 농기계가 침수됐을 경우에는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 이 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거나 누전·합선으로 배선이 탈 수 있으므로 절대 시동을 걸면 안된다. 엔진 속에 흙탕물 등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맡겨 엔진 정비를 받아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먼저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제거한다.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하고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는 모두 빼내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23일부터는 정읍시의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내연기관 자동차 주차 시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와 주차위반 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제 운영’사항에 대해 행정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역 내에는 6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2022년 5월1일 단속 이후 월평균 30여 건의 전기차 관련 주차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시간·장소를 특정할 수 없거나 장기주차로 인한 중복민원 등 신고형태가 다양해 시민들의 혼선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신고 요건을 명확히 해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예고된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동일한 위치·방향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1분 이상 간격의 2장 이상의 사진에 전기차 충전 구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닥면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단, 전기차의 14시간 초과 주차민원은 최초 사진, 중간 사진, 최종 사진 등 3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신고 요건에 알맞게 신고된 민원은 현장 단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과 휴가지 원격 근무를 접목한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을 올 하반기 2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당일 여행으로 운영해 오던 도서관 여행을 ‘일’과 ‘휴가’를 접목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반영해 기획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는 세 번째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의 참가자들은 첫날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시와 숲을 담은 숲속 힐링공간인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예술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여행하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명상 전문가인 유정은 마보 대표를 초청해 ‘오춘기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삶의 가치 찾기 명상’을 주제로 명상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명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네 번째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여행자들은 첫날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다가여행자도서관’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난해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처음 열린 전주책쾌에는 7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전국의 독립출판인 65팀의 신작을 만나고, 관련 강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주책쾌는 과거 원예공판장이었던 공간에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 올해 개관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독립출판인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립출판 책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이번 전주책쾌에는 지난해 65팀보다 24팀이 늘어난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총 89팀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 지역도 전북을 비롯해 서울·대전·부산·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전북대학교와 연계한 ‘전주시 도서관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 도서관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는 전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대학 소속 11개 학과 교수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된 35명이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총 35회 무료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강좌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인후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김사인 시인의 ‘시를 잘 읽는 요령’ 강좌가 진행되며, 이어 오는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송천도서관에서 이상현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의 ‘라틴아메리카 역사와 문화’ 강좌가 진행된다. 또,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아방가르드와 키치, 모더니즘과 예술’을 주제로 한 김요한 철학과 교수의 강연이 아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시민들이 인근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만나볼 수 있도록 △ 고고문화인류학과 조대연 교수의 ‘재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8월까지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최섬 작가의 ‘헤엄쳐 여기 우리’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여행자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마련한 자리다. 최섬 작가는 동네책방 ‘그섬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동물 ‘고래’에 오랜 시간 매료돼 10년 가까이 고래와 소녀가 등장하는 그림을 그려왔다. 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고래’를 주제로 한 대표작 ‘헤엄쳐 여기 우리’와 ‘Whale I am’, ‘엄마고래섬’ 등 1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최섬 작가가 출판한 그림책 △주근깨 딸기 △쓸쓸하고 막막한 카멜레온 △탱크에서 사는 아이도 다가여행자도서관 지하 ‘다가독방’ 공간에 함께 전시된다. 이에 앞서 다가여행자도서관은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과 6월 △5월의 꽃 튤립그리기 △오일파스텔로 여름바다 그리기 △북커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문화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지역 초등학생 2 부터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인 '책이랑 숲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교실은 숲을 주제로 자연과 관련한 책을 읽고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숲 생태 속에서의 생명 존중을 배울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내용은 소주제로 구성돼 ‘관계 형성과 숲 놀이’, ‘감성을 깨우는 숲 놀이’, ‘관찰력 향상과 숲 놀이’, ‘창의력 쑥쑥 숲 놀이’, ‘감각 능력을 도와주는 숲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교과서 밖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김제시장상(1명), 김제교육지원청장상(1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일부터 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 중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8일 9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