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에 164ha에 161백만원 지원했으며, 올해 205ha에 2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임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합으로 통보 받은 경우이다. 지급한도는 농가당 0.1~5ha이며, 지급단가는 ha당 과수인 경우 유기인증 1,400천원, 무농약 인증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인 경우 유기인증 1,300천원, 무농약 인증 1,100천원이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불금을 최장 5년간 지급받은 필지는 유기직불금의 50%(650 ~ 700천원)가 지원된다. 사업기간 중 인증사업자, 인증기관, 농지현황 등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전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하고자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육사업 개정사항 안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교직원 권익보호교육 등 어린이집 관련 업무 소관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정 핵심과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체조 등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안내와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여건(현원, 재정 등)을 고려한 운영 전반의 지도‧컨설팅을 확대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2월 28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서귀포시관광협의회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와 사업결산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됐다. 올해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3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서귀포 관광마케팅 지원사업,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이 함께 전개됐으며, 3월에 개최되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APEC 제주 유치와 관련된 홍보행사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제주관광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관광수용태세 개선에도 민간차원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각 소방서장, 기상청,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43개 유형별 세부대책, 원인분석, 목표,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은 대형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축제와 주최자 없는 소규모 행사 안전관리책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4년 만에 대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분야 주요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서귀포시 재난관리 체계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 대상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고없이 발생하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의료비 등 질병 부담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가정방문간호사(5명), 14개 보건진료소장 등 전문적 의료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협력, 각 가정과 직장등을 찾아 어르신, 임산부, 아동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주요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만성질환 워크북 작성(300부), 당뇨 밥그릇 제공(2,000개)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검사는 물론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교육,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알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예방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감염병 매개체 차단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정읍, 안덕면 관내 방역소독 취약지에 대한 재정비 및 신규 취약지 추가 발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취약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서식 가능한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 물이 고이는 장소 또는 풀숲이나 쓰레기장과 같이 성충이 활동하는 장소 등을 일컫는 곳으로, 방역소독 취약 대상지로 지정되는 경우, 연간 집중 방역소독 활동이 진행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대정읍, 안덕면 관내 취약지는 11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방역민원 불편 신고 접수가 많았던 장소와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로 유선 신청 후 현장 점검 등 취약 대상지 검토를 받으면 지정될 수 있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는 2024년 2월 28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정관 개정 승인의 건을 처리했으며, 여성농업인 성평등을 위하여 “양성평등을 통한 제주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쉼터” 구호로 결의를 다졌다. 강용희 회장은 양성이 평등한 제주농업 구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국민이 신뢰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경영체 등록사항에 변동이 있거나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 등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이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방문해 대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5월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요건 1,000~5,000㎡,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1.55ha이하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지난 2월 한 달간 비대면 간편신청으로 대상자 약 1만 1천 명 중 6천여 명(61.8%, 2024년 2월 26일 현재)이 모바일 또는 ARS를 통해 신청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만 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 29일 2024년 초등학교 비만개선'건강증진학교'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했다. 건강증진학교는 전국 최상위권인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 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일도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 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해서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의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자발적 무보수 참여 조건임에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 96명이 참여했다. 첫 발걸음으로 오는 3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들불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1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민기획단 운영 기간은 올해 5월까지로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시민기획단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2025 제주들불축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