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안전 확보, 주택정비 지원,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검산동 성당지구는 성당, 상록, 소검산 3개 마을로 이뤄져 있으며, 도심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으로 아파트가 신축돼 있지만 노후화된 주택의 밀집, 좁은 마을도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이면서 동시에 지역공동화, 고령화 문제 등을 겪고 있는 등 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검산동 성당지구 125,237㎡에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성당지구’의 비전 아래 ▲생활안전 환경 개선, ▲지역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자생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지원 전략을 통해 안심마을조성,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하반기에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군산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악기 연주체험과 공연감상 등을 통해 음악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반기 키움으뜸 아카데미는 교향악단의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3기·4기’와 합창단의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 2기’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예정인원은 교향악단의 경우 2기수 총 30명(기수별 15명)이며, 합창단은 총 20명이다.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프로그램은 공연장 관람 예절, 클래식 악기에 대한 파트별 소개와 소개된 악기의 실제 연주를 감상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트럼펫, 트롬본, 호른 등 생소할 수 있는 금관악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지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위해 직접 지휘자가 되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 프로그램에선 발성, 호흡법, 화성법 및 가창과 성악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합창 지휘법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설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설림도서관 여름 프로그램’을 2024년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경제를 주제로 한 ▲여름독서교실(초등2학년부터 4학년)과 그림책, 토탈공예, 과학실험, 동화요리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다루는 ▲여름방학특강(유아 및 초등1학년부터 5 학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름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설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지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여름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설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한 내에 받기를 당부하였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들은 비사업용 승용차(차령이 4년을 초과한 자동차)인 경우는 2년마다, 사업용 승용차와 화물자동차(차령이 2년을 초과한 자동차)는 1년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엔 최소 4만원(지연기간 30일이내)에서 최대 60만원(지연기간 115일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미수검 상태가 1년 이상 계속되면 운행정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자동차 정기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정기(종합)검사 수검을 독려하고 과태료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내문 1회, 1차 검사 경과문, 2차 검사 경과문 총 3회를 우편 발송하고 있다. 이럼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검사일이 30일 이상 경과되면 검사명령서를 최종적으로 보내게 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간혹, 안내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서비스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시 제출하는 건축물 현황도에 경미한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현황도를 공무원들이 수정 · 작성해주게 된다. 금번 서비스 대상은 기존 현황도가 존재하는 건축물로 "건축법" 제19조에 의거 동일 시설군에 속하는 건축물 및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18조에 관한 사항이 변경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현황도 수정 및 작성을 지원해 준다. 그간에는 건축법상 동일 시설군 내 표시변경 신청 시 건축사 등이 작성한 건축물 현황도면을 제출해야 함에 따라 민원인들은 건당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건축사사무소에 지급해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군산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규정상 현황도는 건축사나 건축직 공무원이 작성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공무원들의 현황도 작성 지원을 통해 군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보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을 지난 가운데 군산시는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청렴도 향상 추진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결의문은 7월 1일자로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된 박종길 신임 국장이 대표 낭독했고 군산시 직원 일동의 이름으로 작성되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제출됐다. 결의문에는 부정 청탁 ․ 사익 추구 ․ 갑질 ․ 부당 업무지시 금지 및 공정한 업무수행, 상호 존중, 청렴성과 공무원 품위 유지를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청렴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 6일, 군산시청에서"2024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및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가운데 지역의 현안 발굴과 시민토론 및 정책 제안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의 시민제안이 직접적인 참여가 어려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이번 정책장터는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에 대해 배우는 민주적 시민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에 선정된 시민 우수제안 9개 중 시민들의 현장 투표를 거쳐 최우수 제안을 결정하는 “내가 뽑는 정책마당”, 시장과 시의장 그리고 국회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시정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 '따뜻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 함께하는 명사 특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소 생각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민 발언대”와 원탁에 모여 삼삼오오 그룹별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왁자지껄 원탁 토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일·육아에 지친 맞벌이 가정을 위해 선운사의 협조를 얻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맞벌이 9가정을 대상으로 ▲스님과 차담 ▲도솔암 포행 ▲예불 체험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힘썼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종일 일하고, 집에서는 가사노동에, 육아까지 하다 보면 지칠 때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혜숙 센터장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가 7월부터 커피 한잔과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를 운영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동리시네마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고창군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동리시네마에서는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고, 관객에게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7월 상영작은 임찬익 감독, 이주승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이며,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씨네브런치를 통해 군민들이 본격적으로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동리시네마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리시네마는 고창군민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고창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무장읍성 사직단’ 발굴과 관련해 7월2일 현장을 공개했다. 사직단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기록에 따르면 지방사직단은 1406년(태종 6) 이후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장읍성은 무송현과 장사현을 통합되면서 새로이 쌓은 성으로 1417년(태종 17)에 축조되었으며. 무장읍성 사직단도 이 시기에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사직단에 대한 발굴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나 무장읍성의 사직단은 1991년 무장읍성이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동시에 지정될 만큼 고창군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고창군에서는 무장읍성 사직단의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위해 6월4일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제사를 지냈던 제단과 제단을 보호하기 위한 담장, 유문 등 지방사직단의 전반적인 형태를 알 수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사직단은 무장읍성의 북서쪽에 있는 월림마을 뒤편의 낮은 언덕을 깎아 지면을 다진 다음에 담장과 제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