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학습 추진계획 보고와 평생학습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올해 ▲배움과 성장의 평생학습도시 추진 ▲지성과 어울림의 평생학습대학 운영 ▲공감과 소통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과제로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평생학습대학의 전공과목과 특별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평생학습관 정규과정 운영, 생애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의 마을학교 사업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평생학습 주요 추진성과 공유 등의 시간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 주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개별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관련 동 담당자 교육을 2일 실시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기준이 전년대비 6.09%로 인상(4인 가구 기준, 현행5,400,964원 →‘24년 5,729,913원)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 복지급여의 기준 또한 크게 완화됐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0%에서 32%(4인 가구 기준, 현행 1,620,298원 →‘24년 1,833,572원)로 기준이 확대됐으며, 지원되는 생계급여 역시 최대 21만 3,000원(4인 가구 기준)이 늘어났다. 이번 동 담당자 교육은 복지급여별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개정된 중요 지침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동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주민밀착형 종사자인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58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2024년 알기 쉬운 복지급여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시니어클럽이 2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 참여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을 가진 어르신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해 자기 만족과 성취감 향상,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한다. 울주군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50억원을 편성해 참여자를 전년 대비 424명 늘려 총 3천5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에서는 6개 수행기관이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이 중 울주시니어클럽은 공익형 8개 사업단 870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500명, 시장형 7개 사업단 163명 등 어르신 1천64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늘 지역사회에 공헌하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이 더 행복하고 활기찰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발굴에 힘써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이사장 이정화)이 2일 울산이손병원(병원장 손덕현) 개원식을 갖고, 개원 축하로 받은 물품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이손의료재단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8년간 운영해 온 이손요양병원을 울산이손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해 최첨단 의료장비로 더욱 향상된 전문적 치료를 제공한다. 이날 개원 축하로 받은 물품은 총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덕현 병원장은 “새롭게 개원한 울산이손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제3회 글나래 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글나래 학교’는 초등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3년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글나래학교는 2018년 제1회 졸업생 18명에 이어 2021년에는 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3회 글나래학교 졸업생들은 12명으로 2021년 글나래 학교에 입학해 총 7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평균 연령은 78세로, 최고령자는 87세, 최연소자는 63세이다. 졸업식장은 어르신들을 축하하러 온 가족, 지인들로 북적였다. 몇몇 졸업생들은 지난 3년간의 글나래 학교 활동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졸업생 대표 최모씨는 “요즘은 한글을 배워 새 삶을 살고 있다. 버스도 두려움 없이 마음대로 타고 하루하루가 즐겁다”라고 말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한 강남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지난 1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청렴결의대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먼저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 남부초등학교 김종석 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중요 개념과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 2명이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고, 직원 100여 명이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업무처리, 음주 운전 근절, 직장 내 언어폭력 금지, 예산의 적법 사용,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로 갑질 예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도를 높여 반부패·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개별학교 단위가 아닌 교육청이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한다. 특히 초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치과주의제는 대상을 초 1학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일반 구강검진 외 치면세균막검사(음식물잔사검사), 치태·치면 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예방 강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전까지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의료기관을 2~3곳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구강검진은 초 2·3·5·6학년을, 치과주의제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 체계 변환으로 학생·학부모는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학교는 행정업무가 줄어들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 확대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 구강 관리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협의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은 구강검진·치과주치의 사업을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수정클럽)와 함께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14~17세대 정도 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2021년 9월 국제 라이온스 355-D 지구와의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벽지 곰팡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건강이 우려되는 세대, 도배·장판 노후 및 문 잠금장치 고장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세대, 장판 파임 등 훼손이 심해 거동 불편자의 신체 상해가 우려 되는 세대 등 긴급지원을 요하는 세대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삼두종합기술(주)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설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가 삼두종합기술(주)로부터 지정기탁 받은 1천만 원을 재원으로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고,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꾸러미 나누기’포장 작업에 참여한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는 “설을 앞두고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삼두종합기술(주)와 남구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두종합기술(주)은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은 2월 2일 오후 2시 동구노인지회 2층 강당에서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격려사, 축사, 환영사, 학생선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주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 감사드리고,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삶에 여유와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선기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배움에 늦었다는 말은 없다. 어르신들의 노인대학의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울산 동구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기체조, 실용음악, 레크리에이션, 사회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