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고창군 농업분야 재해 대비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군 농업정책과, 축산과, 건설도시과와 읍면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 원예, 축산 등 농업분야 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미흡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시설 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노후화된 비닐 교체, 내재해 규격 준수 등을 점검하였고, 과수원은 지주시설, 방풍망, 배수로 등을 점검하였다. 축사시설은 주변 배수로, 화재위험 요소가 있는 전선, 콘센트 그리고 폭염 및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 등을 확인했다. 무장면의 옥산저수지를 방문해 잡초, 잡목, 수문의 균열, 방류시설, 기계 및 전기시설 등을 살폈다. 심덕섭 고창군수은 “지속적으로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농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와 함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월곡그린공원’이 새로운 꽃과 나무를 심고, 건강산책로 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월곡그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은 2022년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인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수목 생육활성화를 위해 토양이 개선됐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수로관 등이 설치됐다. 낡고 녹슬었던 철재 담장이 치워지면서 한층 개방감이 커졌다. 또한, 중앙광장에는 ‘월곡마을(방장산에서 솟아오르는 달을 보며 큰 인물이 나길 기원)’을 상징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산책로와 맨발걷기 황토길이 마련됐고, 의자 등 편의시설도 확충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강과 쉼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에게 “전북교육의 미래를 소통과 협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 모두 부서나 팀의 울타리에 갇히지 않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서 간에 활발하게 소통해야 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면서 “지원청과도 자주 소통해야 하고, 학교 현장의 작은 소리에서 크게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년의 노력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 핵심 정책이 차근차근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소신 있게 걸어가는 길이 전북교육의 역사가 되라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후 2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들을 되돌아 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지난 2년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2년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화랑훈련, 충무훈련 등 각종 훈련에 대비하고, 안보를 강화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화랑훈련을 비롯해 8월 을지연습, 10월 충무훈련 등 각종 훈련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안보체계로 지역안보를 굳건히 확립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상기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운주면 구름골 작은목욕탕에 6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를 기증했다. 1일 운주면에 따르면 작은목욕탕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1,000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남상기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는 목욕탕에 TV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소통의 공간, 즐거움이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휴식을 위해 TV를 기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작은목욕탕이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주면 구름골 작은목욕탕은 작년까지 혹서기에 미운영 기간을 가졌으나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번째 정기회의를 마지막으로 제4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1일 소양면에 따르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명절 꾸러미 전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반찬 나눔, 이불빨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여왔다.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도 2분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와 복지기동대 활동에 따른 대상자 발굴 등을 공지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2년 동안 어려운 이웃만을 생각하며 발로 뛰어준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끊임없는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더 힘쓰는 소양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경천면)에서 재능기부를 받아 ‘현충문’, ‘충열사’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김기범 완주군 무공수훈자회장외 6개 보훈단체회장, 장항규 (사)완주26위 애국선열 선양사업회 이사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 행사는 지난 3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을 방문한 백청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현판 제작을 위한 재목 기부 의사를 밝히며 지역예술가의 의지가 모아졌다. 글씨는 김규성 완주군의원이 재능기부를 해줬다. 김 의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4대 제자인 완재 송기영 선생의 수석 문하생으로 2021년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 서각은 구호준 봉상교회 장로가 석 달이 넘는 기간에 걸쳐 작업한 끝에 완성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 현판 재능기부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도록 헌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미디어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영화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영화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는 ‘주민참여 로컬시네마 제작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나리오 창작과 연기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나리오 교실에서 나온 대본으로 연기수업을 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배우가 되어 함께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나리오 교실은 7월 20일부터, 연기수업은 8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각 선착순 15명씩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스크립터 등 촬영 현장을 지원할 주민 스태프도 신청받는다. 시나리오 교실 강사로는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장성현 감독이, 연기수업은 배우 이원구가 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12월 완주미디어센터 주관 ‘농한기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아카데미 및 현장 스태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일 서난이 의원(전주9,더불어민주당)을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대변인에 임명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의회 대변인은 도민과 의회를 잇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민께 도의회 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의회 입장을 도민과 언론에 바르게 전달하는 등 의회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더하는 가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서난이 대변인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이나 이익과 관련해 도의회와 도민의 입장을 대변,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실현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서 대변인은 제10·11대 전주시의원을 지냈으며, 제12대 도의회 전반기에 농산업경제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변인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1일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로 임기를 시작했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진형석 교육위원장, 장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난이 대변인, 김양원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임실호국원에서 헌화·분향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전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 도민의 삶을 보듬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만큼 성숙한 자치권 확보와 전북 몫을 챙기는데 의회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