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남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에서 단지 내 마당 텃밭을 분양받은 20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교육 ‘아파트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을 의제 중 하나로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원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추진 중이다. 이날 박상일 도시농업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텃밭을 분양받은 20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농사 기초 이론·실습과 화분 조성·관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달성 위원장은 “마당이 없는 아파트 단지에서 텃밭을 가꾸며 키운 채소를 이웃과 나누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가 더욱 끈끈해지리라 생각한다”면서 “지원2동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서 도시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최근 높아진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적극 수렴해 도시농업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2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한국방송통신고등학교(구 지원중학교) 운동장에서 ‘머굴마을 머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지원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1순위 의제로 선정한 ‘(구)지원중학교 운동장 활용’을 실현하려는 주민자치회의 첫걸음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사용 승낙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마을 의제 실현 사업을 바탕으로 도시농업 특화 마을 사업 및 인권 마을 만들기 등 시 공모사업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머굴 마켓, 낭만 캠핑, 인권 그림그리기, 온 가족 머굴 전래놀이, 포토존 운영, 머굴 텃밭 농작물 김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용문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구)지원중학교 운동장의 활용을 원하던 지원1동 주민들의 갈증을 해결하는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구)지원중학교의 운동장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모두에게 마을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아동 가정 발굴 및 냉난방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SG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동구 관내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가정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에어컨·친환경 보일러·온수매트·난방비 현금 등 총 1,600여만 원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가구는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연체된 가정, 1년 이상 난방기기를 미사용한 가정, 미취학(5~7세)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가족 구성원 중 영아나 장애 아동이 있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중 국토교통부 ‘최저주거기준’ 최소 면적 이하 거주자인 가정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와 동구 통합 사례 관리사가 총 20가구를 발굴·추천했다. 실제 지원을 받은 한 초등학교 학생은 “그동안 여름에는 선풍기로만 더위를 났는데 에어컨이 설치되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손 편지를 전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은 1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선 교육감에게 ‘유보통합’,‘고등교육’,‘교권강화 및 학생인권’,‘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등 광주교육의 현황 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2025년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에 대해 “보육교사의 정확한 통계 없이 이루어지는 유보통합 논의는 향후 대량의 실업자를 양산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정확한 통계 자료에 근거한 산출계획과 단계적인 유보통합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설정비에 교육부 지원이 없으면 상당수 기관이 폐원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시설정비 지원에 대한 예산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시로부터 제출받아 산출계획을 수립하고, 시설정비 지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겠다.” 고 답변했다. 이어, 서 의원의 “광주 일부 고등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자퇴를 한 후 재입학 하는 편법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빈부격차에 따른 성적의 상중하가 심해지고 있다.”는 고등교육의 문제점 지적에 “실태조사를 통해 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에서 역점 추진 중인 ‘공립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이 특정 업체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10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6월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 교원 연수에서 홍보됐던 A업체가 1인 수의계약으로 3억 6천여만 원을 챙겼다.”며, “광주시교육청은 A업체 물품을 구입하기 쉽게 방조하고, 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에 필요한 물품 선택의 폭을 좁혔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6월 진행된 교원 연수는 A업체가 나와서 물품을 홍보했던 정황 포착됐을 뿐만 아니라 해당 물품을 사용했던 교사가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등 업체 맞춤식 사업설명회나 다름없었다.”며, “A업체는 단가를 2천만 원 미만으로 책정하고 비품선정위원회 등을 생략하여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할 수 있는 편법을 사용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22년과 2023년 전남교육청에서 추진한 ‘미래형 유치원 사업’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을 자체 조사한 결과 교원 연수에서 홍보한 물품을 구매한 유치원은 단 1곳에 불과했다.”며 “대부분 물품 구매에서 머물렀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10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주민밀착형 시책 발굴 및 시민소통,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박필순 의원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자치사무와 관련,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다루기에는 7명의 자치경찰위원으론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율방범대, 패트롤맘,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치경찰시민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자치경찰 관련부서 협의기구인 ‘자치경찰 실무협의회’의 위상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며 “민원 다수 발생으로 오락가락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제도와 관련, 30km 속도제한과 주정차 단속 시간 등에 대해 시경 및 시·구 담당부서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자치경찰제도 관련, 정부와 국회에서 제도 변화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진행한 ‘광주형 자치경찰제 마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밀착형 자치경찰제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를 앞둔 시점에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광주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평가 재난·안전관리 평가지표에서 평점 44.60점으로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질타했다. 또한 2023년도 경영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 산재가입자수 584명 중 산업 재해자수 4명이 발생해 산업재해율 6.85(‰)을 받았다. 산업재해율은 최고목표 2.24(‰)~최저목표 (6.71‰)로 환경공단의 경우 최저목표에도 못 미쳐 평점 0점을 받았다. 2022년에는 공단 기간제 근로자가 고사목 절단 작업 중 기계톱에 의해 보조작업자가 베이는 사고가 발생해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12월 경에는 광역위생매립장 주민감시요원이 빙판길을 자전거로 이동 중 넘어져 큰 골절 부상 등을 당했다. 2023년에는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가 건조기에서 발생한 고온의 응축수가 담긴 집수조에 빠져 화상을 당해 수술과 치료를 받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범죄예방 정책 및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예측(Predictive), 예방(Preventive), 맞춤(Personalized), 참여(Participatory)의 ‘북구형 치안 유지 4P 프로세스 구축’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을 통해 치안거버넌스 안전망을 체계화했고, ‘주민과의 대화’ 및 ‘학교장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 예산을 확대 반영하면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조성된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범죄예방 데이터 정밀 분석 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지능형 디지털 범죄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검도회는 10일, 제3대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제104회 전국체전 검도 종합1위 축하연과 함께 최용훈 전 검도회장의 후원금 전달식을 탑솔라(주) 본사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문 인 북구청장, 전갑수 시체육회장, 최용훈 검도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검도 임원, 감독, 선수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인 탑솔라(주) 오형석 회장은 광주시 제3대 검도회 회장 취임식에서 전문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검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1일 2023년 체육발전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을 수상한 최용훈 전 광주시검도회장은 광주시체육회와 광주검도회 발전을 위해 각 일천만원의 후원금 전달을 했다. 최용훈 전 회장은 광주체육의 미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체육인을 위해 봉사하는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종합1위를 달성한 광주북구청(금메달), 탑솔라(은메달), 조선대(동메달), 서석고(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오늘열린 ‘힘내라 소상공인 한마음 축제’에서 광주소상공인연합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 의원은 평소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사명감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오광록 의원은 지난 10월 ‘서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