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이 직접 생산하는 식품분야 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4개 기관(도,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생산시설 중 현대화가 필요하거나 생산품 품질향상을 원할 경우, 컨설팅, 교육, 우수식품 인증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해당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해 식품분야 자활기업 및 사업단의 자활생산품 혁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성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는지 관리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우리도 자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1명의 안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화재사고와 관련해 군산시는 7월 1일 배터리공장 화재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형참사를 막기 위한 관련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시 3개부서(안전총괄과, 환경정책과, 산업혁신과)를 비롯한 군산소방서, 새만금개발청, 군산고용노동지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위험물질 안전관리 등 사전예방 대책과 사고 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동대응 조치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위험 요소, 위험물질의 안전관리 제고 방안, 화재 발생시 효과적인 초동 조치 사항(회사 자위소방대의 진화 활동 등), 안전장비 착용 및 위험물질 취급 등 근로자 안전의식,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교육 및 훈련 등 배터리공장 화재 사고 대응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대부분의 사고가 작업자의 부주의나 노후 설비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만큼 파견 및 용역업체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작업 전 사전교육, 그리고 공장시설에 대한 관리책임자의 수시 안전점검과 시설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올 여름 폭염 대비 대책으로 도내 건설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과 중대재해 예방에 미리 미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5인 이상 건설사업장 1,573개소에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물,그늘,휴식) 준수와 각종 안전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여름철 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여름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207명(사망 4명)과 축산피해 362농가 14만 5천 두·수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에도 기상청은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각종 사업장내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매년 여름 근로 중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근로자들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오아세헤어 전주 효자점 최유리 부원장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모산마을 전삼례 이장의 자녀인 최유리씨는 오아세헤어 전주 효자점 부원장으로 있으며, 오아세헤어 전주 효자점은 열펌, 퍼스널컬러 전문매장으로 단순한 미용이 아닌 헤어디자이너 그룹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참여하여 높은 전문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날 최유리 부원장은 “부안군에서 농촌일솝돕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말씀을 어머니께 듣고 부안군에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때 어머니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서 이렇게 기부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부안군에 보답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에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들을 도와주고, 주민들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부안군을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라며 “이렇게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더 많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야생벌 지키는 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부안라이온스클럽 김동명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부안라이온스클럽 창립 4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동명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라이온스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명 회장은 보안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보안면 외포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날 김동명 회장은“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따뜻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6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이랜드뮤지엄과 손잡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이랜드뮤지엄과 1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서영희 전시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30년간 모아온 소장품 약 50만 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서울디자인재단과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소장품 교류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 홍보, 행사 공동 주최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과 관련한 교류 전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 소장품(보석)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한국인 최초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의상도 선보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노후화된 구급차 9대를 교체하고, 구급차 1대와 중형 음압 구급차 1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총 11대의 신규 구급차를 배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노후구급차 9대는 사용 연한이 경과한 차량들로, 기동성이 우수하고 최신 장비를 갖춘 새로운 구급차로 대체된다. 119구급차는 잦은 출동과 장거리 이송으로 인해 내용연수가 5년, 12만km로 소방펌프차량(10년)에 비해 짧은 편이다. 구급차 교체로 출동 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규로 전주 덕진소방서로 배치되는 구급차 1대는 현재 건축 중에 있는 조촌 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센터로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추가 배치되는 중형 음압 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이송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고창지역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예비 구급차로 활용하게 된다. 음압구급차는 내부 공기 압력을 조절하여 외부로의 오염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염병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도내 중형 구급차는 권역별로 총 8대가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자율성과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슬기로운 부모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노규식 박사(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특강은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노 박사는 ‘영재발굴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방송 출연,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공부는 감정이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아이들의 학습컨설팅의 대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명강사이다. 이날 노 박사는 특강에서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엉뚱함과 창의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자녀의 심리, 부모의 양육 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고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군옥천장학회가 지난 28일 옥천인재숙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김창연 교사의 ‘대입제도 변화와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순창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10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김 교사는 “군 단위 학생들이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도 생각 이상의 많은 기회가 있다.”면서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충분한 학업 역량을 쌓아야 대학에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옥천장학회가 지난 2023년도부터 신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전략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생활기록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순창고등학교 윤상규 교사를 초청해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맞게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1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년동안의 소회와 순창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거 같다”면서 “보편적 복지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 아쉬움은 남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2년간 아동행복수당 지급과 노인 인자리 2,933개 돌파, 노인 이미용비 지급, 농민기본소득 확대 등 보편적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영일 군수는 “보편적 복지와 함께 돈 버는 농업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라오스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노력했고 지난 5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준공, 지난해 농민기본소득으로 120만원 지급 등 돈 버는 농업의 토대를 갖추는 데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 “전국이 인구 소멸로 시름하던 올해 초에 4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기쁜 소식도 들렸다”면서 “인구 유치를 위해 전원마을 500호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