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역점 전략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주년 기자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룬 만큼,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에 장수군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강점을 더 특별하게, 장수군만의 방식으로 행복장수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후반기 군정 방향을 밝혔다. 다가온 민선8기 후반기 장수군은 6가지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삼아 나아갈 예정으로, 취임 시부터 강조해온 청사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후반기 주요 목표는 △ 적극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MZ세대와 소통했다. 전 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간소한 기념식을 가진 후 MZ세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군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영상시청,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일체의 축하공연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오늘의 진안은 어제보다 나아졌고, 진안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빛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진안사통팔달센터로 자리를 옮겨 MZ세대 청년들과 만났다. 간담회에는 영화감독, 카페 대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MZ세대 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 군수는 “여러분이 바로 진안의 희망이다”며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쓴소리, 단소리 가리지 않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년들은 ▲청년협의체-청년센터 상생 운영방안의 필요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백년대계는 이제 시작입니다. 오직 도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도정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임기를 소화하게 된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활기찬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져나갈 도정 운영방향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상 최대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 성과를 언급하며, 전북의 혁신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압축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만의 색을 칠하는 동시에, 전북자치도의 정책이 도민의 삶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시대가 열리며 백년대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북특별법은 여·야 협치를 통해 ’22년 8월 법안 상정 후 100여일 만에 신속하게 제정됐다. ’23년 말에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기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와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았으며,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도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전체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을 위해 사업별 이월·불용을 예측하고 세출 구조화를 통한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 “올해도 경기침체로 위축된 경제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관리 수준 개선과 동물보호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유실·유기동물 관리에 필요한 케이지, 바닥공사, 환풍기 등을 비롯하여 바닥열선 설치, 냉·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보호동물의 질병 관리,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이 보호시설을 신규 설치하여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을 마련했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악취개선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써 유기동물 기존 200두에서 300두 규모로 확대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복지 시설로 변모했고 보호공간이 더 쾌적하여 동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형성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물보호센터 입양률을 높이고 반려동물 웰라이프 1번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2022년 11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이래 꾸준하게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실적 16억원 대비 3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품질 좋은 농산물 육성을 위한 생산 농가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의 괄목할 만한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부안 군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에 의해 상반기에만 총 8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벌써 지난해 총 방문객의 61%를 기록했다. 이에, 부안군은 24년 총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여 하반기 월별 특판 행사의 철저한 준비와 부안군 로컬푸드 자주인증제 실시 등 식품 안전성과 상품성 향상으로 로컬푸드만의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소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마제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고마제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로 저녁노을과 어우러지는 고마제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는 카르멘, 넬라판타지 등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에서 어머나, 아모르파티 등 친숙한 트로트 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격조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바쁜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명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활기찬 동진면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고마제가 부안군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 김영자 동진면장은 “내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동진면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 7월 1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손종석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이성용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행정복지위원장으로는 김정숙 의원이, 경제산업위원장으로는 마화룡 의원이 선출됐다. 손종석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장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는 “순창군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고, “군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성용 부의장은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순창군의회 의정방침을 가슴에 새기며 민생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알찬 의정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마화룡 경제산업위원장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에는 유의식 의원이 의사봉을 잡게 됐다. 완주군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유의식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를 통해 의장에 유의식 의원이 선출돼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됐으며, 부의장에 김재천 의원이, 3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순덕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주갑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규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유의식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 의원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군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로 완주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의장은 “현장으로 나가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을 구현하겠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가감 없는 감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주천면은 28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천 육모정 음악동호회로 명칭한 주민모임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주민과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30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지역활력에 앞장서게 된다. 주천면은 지리산둘레길의 시작점이며 20년전만해도 육모정 구룡계곡 등 많은 관광객과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호황일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인구가 급감하면서 이러한 명성이 점차 사라져가고 찾아오는 사람도 줄어 지역 자원 보존에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이처럼 농촌지역 인구가 급감하면서 지역 소멸위기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창단하게 된 이 모임은 앞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등 홍보는 물론 주민 생활에 밀접한 행사 등 봉사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동호회가 주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화합은 물론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살기좋은 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