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V스쿨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매해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V스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청소년 V스쿨에서는 △ 자원봉사 기초교육 △ 푸드뱅크 나눔교육 △ 환경교육 △ 심폐소생술 교육 △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 청룡 쿠키 만들기 △ 골목 플로깅 △ 청룡 문종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양말목 바구니와 청룡 쿠키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청룡 도어벨은 빵을 기부해 주고 있는 제과점에 전달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율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재밌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방학 기간임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이 기특하다. 앞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2월 1일 오후 서부동 소재 식당에서 소아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및 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실에 몰리는 경증환자를 분산시키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울산광역시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미운영 지역에 해당된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왔으나 그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공의 지원 격감, 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야간·휴일 근무기피 현상 등으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진료시간 연장 동참 요구에 미온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말 기준 울산 동구의 18세 이하 인구수는 26,270명으로, 이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에 따른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에 해당한다.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은 지원비 일부 증액 지원 또는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월 1일 오후 3시 30분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일까지 매일 5개 부서 30여명이 대왕암월봉시장, 남목마성시장, 전하시장, 대송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위대한 울산’ 재도약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서울산권 도시지역 확장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2월 8일자로 공고하고 2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추어 도시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이번 재정비(안)은 성장기반 마련, 규제개선, 정주여건 개선, 미래도시 울산을 위해 혁신적 제도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더 큰 울산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세력권 강화를 위한 서울산권 도시지역 810만㎡ 확장 ▲단절토지 등 개발제한구역 21만㎡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 ▲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도시 울산을 위한 규제개선’으로는 ▲비도시지역 공장 활성화를 위한 농림지역 16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건설사업 분야 업무수행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운영계획은 1조원대 예산을 집행하는 울주군의 특성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 실무교육이 요구돼 수립됐다. 울주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건설사업이 수십 건에 달해 법률에 따른 단계별 절차 이행과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담당 직원들은 많은 사업과 인·허가 사무를 맡다보니 과다한 업무량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직 공무원은 광역시에서 통합인사로 관리하고 있어 기술 분야 공무원 중 숙련자는 전출되고, 그 자리에 신규직원이 배치되는 현상이 매년 반복돼 직원 전문성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에 맞춰 올해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을 통해 감사 지적사항과 민원 발생 사례, 사업 추진 시 절차 누락으로 인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교사, 교육전문직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현장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 성장 대화’를 열었다. ‘수업 성장 대화’는 중·고등학교 수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현장 전문가인 교원들이 함께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뜻한다. 이날 행사 주제는 ‘학생의 깊은 배움과 역량 계발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 방안’이었다. 먼저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 조사’ 결과를 안내하고 교실 수업 개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실태 조사를 진행했고, 교사 1,211명과 고등학생 4,340명이 참여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현장 교원 5명이 수업 혁신 실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교원의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한 실천 전략, 더 좋은 수업을 위한 교실 수업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 4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정육세트)를 전달하고 입소아동과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복지 생활시설이다.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아동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분리를 위한 시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심신의 회복과 원 가정 복귀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시설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나눔으로써 설 명절의 온정을 느끼는 남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수립해 소상공인 지원기반 조성,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맞춤형 성장지원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경영 주치의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특히, 입지와 상권분석, 경영(마케팅․ 홍보 등), 세무, 친절교육 등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과 해결방안 제시로 소상공인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중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경영환경개선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안전 및 시스템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항목을 확대하고, 무인결제기(키오스크),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점포화를 도울 계획이며, 올해 경영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환경개선 권고 받은 업체가 경영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100세 시대와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정보가 제공됐으며, 강좌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고당센터 예약을 통해 원스톱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를 받고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할 수 있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인 정기적인 전문 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군포 아파트 화재 등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 노후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지난 30일 요양시설과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남구 전통시장 전수점검을 마쳤다. 특히, 전기, 소방, 가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전기분야에서는 배선 및 이동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소방분야에서는 피난·방화시설 등의 관리실태, 가스분야에서는 가스 저장 및 가스용접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 계획을 수립 후 보완할 것을 요청하고, 관리주체에게 화재 예방요령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화재취약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점검을 하고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