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월 1일 오후 3시 30분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일까지 매일 5개 부서 30여명이 대왕암월봉시장, 남목마성시장, 전하시장, 대송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