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서귀포시에서는 명품 감귤생산 및 육성을 통한‘2025년산 감귤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된'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교육이 시작됐다. 해당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2019년'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의 강성훈 명인, 레드향의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의 김진성 명인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교육하고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의 교육을 통해 참여농가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257농가 신청·접수 했고 최종 선정된 220농가를 대상으로 명인별 10회(월 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선정 조건은 서귀포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감귤 재배 농지가 있어야 하며 청년농·소농·교육 미수혜 농가의 우선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이 공동주관으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여 △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했다.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했고, 진로와 고충 상담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도움을 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월 23일까지 진행했다. 사회 진출을 앞둔 멘토 대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고, 멘티 중학생들은 배움과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 대상자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생활에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활동을 하고있는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재난대피 훈련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긴급상황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교육목표인원은 8,0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초 열람하여 주민의견 총 357건을 제출받았으며, 금회 재열람은 주민의견 검토 결과를 반영하는 사항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다시 청취하기 위해 재열람하는 사항이다. 주요의견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관리지역 변경,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확장,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민원내용별 구분시 총 199건으로 집계됐으며, 여건 변화 반영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재정비(안)에 반영한 비율은 51% 수준이다. 재정비(안)은 시청(도시과)이나 가까운 서귀포시 관내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면서 변화된 도시계획트렌드 반영,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 일관성 유지, 시가지 확산 및 주거지역 종상향 최소화, 주민민원 해소 등의 기본원칙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신학기 시기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 등 발생 증가 위험이 있어 단체생활 중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진성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피부발진, 발열, 권태감 등이며 피부병변 직접 접촉 및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인 15세 미만에 발생 빈도가 높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수두 환자가 최근 3년(2021년~2023년) 전국 평균 21,110여명 발생했고,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발병률은 61~90%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3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 빈도가 증가하여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 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만약 12세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낙농산업 분야 5개 사업에 2억 900만 원을 투입해 젖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과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제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젖소품종교체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저지종 우유 생산시기를 앞당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제주산 청정우유의 품질 관리를 위해 원유 검사 결과 세균수 및 체세포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원유 유질 개선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목장 내 낙농시설 현대화 및 HACCP 지정 농가 확대를 유도로 생산비 절감과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7,9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로봇 착유기 등 시설 자동화를 원하는 농가는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젖소 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고품질 우유생산 등 낙농산업 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어항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24년 어촌특화개발사업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어촌지역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어촌공간재생계획 수립에 1억 9,100만 원, ▲낙후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104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에 43억 3,900만 원,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에 금능리 21억 1,500만 원, 협재리 20억 3,500만 원,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김녕리 4억 원, 행원리 4억 원, 한림2리 7억 원, 월정리 2억 3,000만 원, △어촌특화개발 시설물 보수보강으로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특화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어촌인구 유입 및 어촌사회에 활력을 부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7,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관내 지역농협 3개소(김녕·고산·한림농협)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에서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5개월간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산농협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고용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확대를 통해 상반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486명을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1,000명 유치를 목표로 농업인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 전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로 28일 지정돼 지역 교육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에 공동으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전국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 전역이 지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6개) 및 기초지자체(52개)가 참여해 40건이 신청됐으며, 교육부는 제주를 포함한 31건(6개 광역·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31건)은 선도지역(19건)과 관리지역(12건)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과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이 되는 반면 관리지역은 매년 연차평가 등 강화된 성과관리를 거쳐야 한다. 선도지역 광역지자체는 제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으로, 도 단위는 제주뿐이다. 한편, 제주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3개 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8일 학생마음건강 예방에서 치유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서위기학생의 문제 행동은 개인 역량, 가정 환경과 부모의 양육태도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고 지원이 필요한 정서위기 학생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기존의 분절적인 지원 체계를 예방 ' 조기 발견 ' 긴급·전문적 지원 체계로 전환하여 모든 학생에 대한 마음건강 예방을 바탕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가의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 방안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공동 협업이 뒷받침되도록 했다. (예방) 심리・정서적 문제 예방은 학생마음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모든 학생에 대한 정신 건강을 지원 단계이다. 새학년 및 새학기 시작 시점에 학년·학급 단위로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과 행복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교육을 연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