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계획에 따라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 2년간 사업비 17억86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호 및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2년간의 사업이 끝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은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24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별로 요리, 미술,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일시돌봄, 체험·봉사활동 등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하는 돌봄품앗이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품앗이는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동 활동으로, 이웃들과 정보를 나누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의 경우 정기적으로 정류장이나 관내 문화유적지를 청소하거나 텃밭 가꾸기, 엄마들의 재능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 A씨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녀와 유대감을 더 높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30일 청주SB플라자에 주한외국공관 상무관을 초청하여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홍보했다. 본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태국투자청, 한-아세안센터의 상무관과 관련 영사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상무관들은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를 지향하는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젼에 공감하고, 유학생의 입국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무역전문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공간 인큐베이팅, 수출마케팅, 수출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이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연계하여 유학생의 졸업 후 취창업을 통해 국내 체류와 정착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주한외국공관 상무관들을 초청하여 우리도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후 충북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군민자문단은 지난 30일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부지를 비롯한 군 주요사업장 7개소를 방문하여 자문단 출범 후 첫 현장자문을 추진했다. 방문 사업장은 군민의 관심도와 군정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투입 예산등을 두루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영동체육공원 △국민체육건강센터 △반다비체육센터 △일라이트지식산업센터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7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자문은 군민자문단 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현장자문으로, 군민을 대표하는 군민자문단이 영동군의 역점 추진사업장을 실제로 방문해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전달함과 동시에 주요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으로 자문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과 공유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현장 자문에는 군 사업부서의 담당팀장과 담당자가 배석하여 군민자문단의 다양한 자문사항에 대하여 빠른 처리와 실제 사업내용 반영을 다짐했다. 군은 군민자문단의 활동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백록담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18.3Km, 10시간 이내 등반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275명이 신청하여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금오름 탐방 ▲스틱 사용법 및 올바른 등산법 ▲한라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박 2일의 짧은 기간의 운영으로 건의사항이 있었던 것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2박 3일로 보완 개선하여 운영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직원 프로그램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발대식에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에서는 미래 첨단산업인 ①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②이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성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2024~2026년 총 3년간 4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는 ‘레전드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사례 발표,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서포터즈 협약식, 프로젝트 성공과‘참여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소원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우리 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이 선정됐는데 앞으로 충북 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이 전세계 초격차 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30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과실품질 측정 장치,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 등 6개 특허기술에 대하여 6개 업체에 총 7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과실품질 측정 장치 및 방법’과‘와인 양조 계산 장치 및 방법’기술은 ㈜에이비씨랩스에서 과수 스마트팜 시스템에 적용해 과실 품질관리와 수확시기 예측, 와인 양조 가이드라인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결농축 무가당 와인 및 이의 제조방법’기술은 필에서 포도즙을 동결 농축한 후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기호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쇼밤을 이용한 한방뱅쇼’기술은 갈기산포도농원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에서 설탕 돔 안에 한방재료와 건조한 과일을 넣어 밤(bomb) 형태로 가공하여 와이너리를 찾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유산균 발효 대추와인’기술은 유스팜(대표 안옥희)에서 상큼한 신맛과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성이 향상된 와인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 기술은 264청포도와인과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에서 청수, 캠벨얼리 등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와 30일 정부 및 지방 고용정책정보 파악,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와 일자리유관기관 간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과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수준을 올리고, 식중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단양에서 개최된 일자리 워크숍은 도시근로자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을 시작으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현 박사의 노동시장의 변화와 직업상담사의 역할,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긍정심리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도시근로자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각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의 도시근로자 연계 방안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노동시장의 변화와 직업상담사의 역할강의에서는 시대별 직업상담사의 역할,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동에서 개최된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은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강의, 식중독 저감을 위한 홍보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30일 내수면 대표 어종인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를 6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한강 유역인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인근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 후 부화하여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5cm 내외)된 실뱀장어를 연구소에서 구입하여 50일간 사육기간을 거쳐 10cm 크기로 육성한 것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에도 한강수계 중 단양에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3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13톤이 어획되어 어업인이 14억 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약 24%이고, 생산금액으로는 약 26%이며 이는 전국 3위이다. 연구소 최한진 내수면산업과장은 “전 국민의 대표 보양식인 뱀장어는 연중 수요가 많으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는 고가 어종으로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한국MICE협회,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충북 MICE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 및 상호 협력체계에 대해 협약했다. 충북도는 도내 최초 전문회의시설인 청주오스코(OSCO) 2025년 하반기 개장에 앞서, 2024년 2월 충북문화재단 내 MICE 전담조직인 마이스뷰로팀을 신설하는 등 충북이 대한민국 중부내륙권 대표 마이스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MICE 산업의 중심지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청주오스코와 함께 충북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유니크베뉴 시설의 중․소규모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충북형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