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1일 순창군청에서 공무원들과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개최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청사로 출근해 간부회의와 직원 청원조회를 갖고 소탈하게 민선 8기 2주년을 자축했다. 최 군수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청원조회를 갖으며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 순창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지난 2년은 순창형 보편적 복지제도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뛴 결과, 아동행복수당 지급, 농업기본소득 확대 시행,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주 환경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노력하면서 올해 초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농촌 유학생 유치, 전원마을 500호 조성, 농촌 유학생 관련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앞으로 남은 2년은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9일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천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이해를 시작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라이프 강의와 우리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이용한 자개공예 실습을 통해 전통자개공예 기법을 익히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효순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은 “바쁜 농사일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생활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지회 17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과 행사, 여성농업인 대회, 진안사랑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서는 마령면 체련공원에서 '2024년 백마성배 축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백마성축구클럽 주관)'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민체전에 진안군 대표로 출전하는 백마성축구클럽을 필두로 전주 호성클럽과 어울림클럽, 김제 모내기클럽, 정읍 정진클럽, 익산 백목련클럽 총 6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뤘다. 대회결과, 우승은 전주 호성클럽, 준우승은 전주 어울림클럽, 3위는 김제 모내기클럽에게 돌아갔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백마성배 축구대회를 위해 진안을 찾아주신 전주, 김제, 정읍, 익산 동호인들께 환영의 인사와 함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백마성축구클럽 유명빈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9일 조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농촌유학생과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정천에 위치한 조림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전국 각지에서 전학을 온 농촌유학생이 많다. 이번 수확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병해 종합관리기술 실증을 위해 유기농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유기농 감자 수확 체험은 학교 급식도 유기농 농산물로 제공할 만큼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안심하고 흙을 만지며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도시 생활이 익숙한 농촌유학생들이 짧지만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고,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병해 종합관리기술 실증재배는 감자재배 시 주로 문제가 되는 더뎅이병, 역병, 무름병 등을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배양센터에서 배양하는 복합미생물제를 처리하여 감자 수확 후 병해 발생 정도와 수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진안군마을축제의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 중 한 곳인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지난 29일 펼쳐졌다. 이날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부귀면에 위치한 이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었다. 마을회관 앞에 용기(龍旗)가 올려지고, 예전 어르신들이 그랬듯 들노래(농요)를 부르며 대동두레(김메기)재연을 위해 직접 논으로 들어가며 마을주민과 풍물패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졌다. 이어 이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자 도요지 해설 및 중평굿 가락 배우기 체험을 진행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중평마을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청자 가마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중평굿 가락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에서는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곳(성수 중평, 백운 원동창, 마령 신덕)에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여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6월 중 총 3회차에 걸쳐 마령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마령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강의(5월 31일),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원탁토의(6월 14일), 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정책제안을 해보는 기관탐방(6월 28일)으로 총 3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학년 청소년 2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분야(교육분야, 여가 및 문화분야, 교통분야)에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3회차 기관탐방에서는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이 참여하여 군의회의 기능과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결과를 발표한 청소년들의 정책 의견을 듣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작은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민주시민교육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상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방류 및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 회원 약 50명 정도가 함께 했다. 섬진강 상류 덕치면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약 320kg을 방류하고, 이후 하천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다슬기는 △수생태계 다양성 유지 △식물‧해조류 개체 수 조절 △생태계 회복과 복원 등 하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관내 환경단체인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그간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슬기 치어 방류 △하천변 정화 활동 △하천경관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고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보전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적극행정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3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 중 2차 온라인 심사와 3차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임실군의 20여 년 미 개통된 통학로, 100일 만의 개설로 등굣길 편의‘쑥’사례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임실군의 사례는 임실읍 이도리 716번지 일원 140m 구간 중 약 40m 부분이 인도가 없어 20여 년 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으로 인도 개설이 필요했으며, 임실읍 주요 현안 1호 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했다. 특히,‘100일 동안 기적을 만들어 낸 보석 같은 통학로’란 슬로건으로 사업추진계획수립, 예산확보, 분할측량, 감정평가, 부지매입, 실시설계,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보통 2~3년이 소요되는데, 적극행정을 통해 100일 만에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당면한 현안을 풀어내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냅시다”.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무소속 3선을 이룬 심 민 군수의 재임 10년차를 맞은 이날 심 군수의 일성은 ‘현재가 곧 미래’, 즉 현재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답’이라는 것이었다. 이날 군수 취임 10주년을 맞은 심 군수는 특별한 기념식을 생략하고,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었다. 심 군수는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고맙다”며 “저는 군수로서 재임한 10년을 포함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진심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상 첫 3선 임실군수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중단없는 임실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당면 현안을 설명하며, 천만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가 7월 한 달간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동 통장협의회는 2021년부터 매년 폭염기간에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1병 얼음 생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속연 협의회장은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돼 올해는 생수나눔 봉사를 한 달 앞당겨 시작했다"며 "통장단의 작은 성의가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하는 통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신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 통장협의회는 명절 불우이웃돕기와 연말 소외계층 쌀 기부, 반찬 배달, 급식 봉사, 환경정비, 방역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